[나도??몰랐던 일] 37화 엘리베이터 양보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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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소망이는 외출할 때 유아차를 이용한다.
"코오..."
그러다 잠이 들면
"어... 잠들었다."
"진짜네~"
느긋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거 같아 기쁘다.
"그럼 느긋하게 돌아볼까?"
"그래, 그러자~"
그러나...
"엘리베이터 왔다~"
"타자~"
"가득이네... 다음 거 타자..."
"그래..."
엘리베이터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가득했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다 날 새겠다..."
"계속 사람들이 가득하네..."
분명히 유아차, 휠체어 우선 엘리베이터라고 적혀 있는 곳을 이용하려고 하는데도 말이다.
왜 모두들 모른척할까...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유아차를 본다면 한 번쯤은 양보해 주는 건 어떨까?
유아차는 정말 엘리베이터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으니까...
"그냥 깨워서 걸어가자..."
"그러자..."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생각해보니 멈추지 않았더라구요, 저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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