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걸으면 행복씨앗이 생긴대요”
생명숲어린이집 세로토닌 프로그램·미술치료 인기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전액 지원…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인근지역의 많은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준공 당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서울시 구로구 최대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인 구립 구로생명숲어린이집이 다른 어린이집과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생명, 교보생명, 대한생명 등 국내 16개 생명보험사들이 출연한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이 직접 건립하고 운영까지 책임지고 있는 구로생명숲어린이집은 선진국 수준의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어린이집 시설만큼이나 프로그램도 최고 수준을 지향한다.
구로생명숲어린이집은 이 곳 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습관 형성을 돕는 ‘세로토닌 키즈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세로토닌(Serotonin)은 몸을 평온하게 하는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이다. 세로토닌 프로그램을 통해 식사 시 충분히 많이 씹기, 자주 걷고 운동하기, 명상, 요가 등을 통해 식습관과 몸습관, 마음습관을 기르는데 초점을 둔다.
구로생명숲어린이집 박혜선 원장은 “세로토닌 키즈 프로그램은 특별히 시간을 내서 하는 프로그램이라기보다는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녹아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처음엔 어린이집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조차 힘들어하던 아이들도 걸으면 ‘행복씨앗’이 나온다고 걷는 걸 귀찮아하지 않는다”고 귀뜸했다.
이어서 박 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가만히 앉아 집중하는 걸 힘들어해서 수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명상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아이들의 수업 몰입도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생명숲어린이집은 인근 천왕산을 교육장소로 활용해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친해지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게 하는 한편, 요가와 명상을 진행해 아이들이 안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돕는다. 체계적인 지도를 위해 어린이집의 모든 교사가 세로토닌 프로그램 연수를 따로 받았다.

또한 생명숲어린이집은 아동의 자아성장을 지원하고 심리안정을 위해 차의과대학교와 연계해 미술심리치료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을 받은 5~7세 아이들 가운데 전문가들의 2차 선별을 거친 미술심리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3개월 이상 미술치료실에서 미술치료사가 주 1회씩 미술심리치료를 진행한다.
특히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아동뿐만 아니라 인근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 등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JA코리아와 협력해 생활 속에서 경제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원리를 이해하는 동화로 만든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연극을 통한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화원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주 2회 다문화 강사가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세 자녀의 어머니인 노미순(35) 씨는 “생명숲어린이집은 보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해줘서 좋다. 아이가 집에 돌아와 세로토닌프로그램에 대해 얘기하는데 부모인 나도 부러울 정도”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혜선 원장은 “생명숲어린이집의 특성화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어린이집 운영비로는 감당하기 어렵지만, 생명보험재단의 지원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향후 지역사회나 다른 어린이집과도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올해 구로 생명숲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경기도 오산과 이천, 광주 남구 등 3곳의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준비하고 있고, 향후 전국적으로 30개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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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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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맘2012.09.29 01:11
좋네요
정말 좋은데요
이런 공간이 많
럭*공2012.09.28 19:57
부럽네요..
행복씨앗..ㅎㅎ..
우리 나라 어린이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