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3개소 민간 어린이집 구립으로 개원
서울 성동구, 3개소 민간 어린이집 구립으로 개원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3.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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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구립어린이집 총 81개소 운영, 민간의 노하우와 공공의 전문성 결합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지난해 4월 구립으로 개원한 성수롯데캐슬어린이집 개원식 모습. ⓒ성동구
지난해 4월 구립으로 개원한 성수롯데캐슬어린이집 개원식 모습. ⓒ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일부터 관내 민간어린이집 3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어린이집은 왕십리제2동 ‘신영창의어린이집’, 행당제1동 ‘행당한신어린이집’, 성수2가제3동 ‘옹달샘어린이집’으로 2019년부터 민간어린이집 전환을 추진해 왔던 곳이다.

‘신영창의어린이집’은 왕십리권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어린이집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아 왕십리를 대표하는 ‘구립 왕십리하나어린이집’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행당한신어린이집’과 ‘옹달샘어린이집’의 경우는 공동주택 단지 내 위치한 민간어린이집으로 행당한신아파트 및 성수동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의와 10년간 사용협약을 체결하고, ‘구립 행당한신어린이집’, ‘구립 성수아이파크어린이집’으로 각각 새로 문을 연다.

이로써 성동구는 구립 어린이집 총 81개소를 운영하며 약 200여 명의 아동이 추가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은 3월 9일까지 휴원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보육을 시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사업은 그 동안 민간어린이집을 운영해 온 노하우에 공공성을 더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어린이집을 운영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 확대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집 입소대기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입소문의는 구립 왕십리하나어린이집, 구립 행당한신어린이집, 구립 성수아이파크어린이집 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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