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 수 있는 웨딩컨설팅업체 선택해야"
"신뢰할 수 있는 웨딩컨설팅업체 선택해야"
  • 웨딩뉴스팀 신세연 기자
  • 승인 2012.10.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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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 웨딩상품 찾기보다는 업체 신뢰도가 중요

지난달 27일 OK웨딩 인천센터에서 만난 김은영 웨딩플래너는 웨딩플래너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책임'과 '신뢰'를 꼽았다. ⓒOK웨딩
지난달 27일 OK웨딩 인천센터에서 만난 김은영 웨딩플래너는 웨딩플래너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책임'과 '신뢰'를 꼽았다. ⓒOK웨딩

 

“웨딩플래너는 짧게는 3~4달, 길게는 6~9개월 동안 신랑신부와 교감하며 결혼을 준비해야한다. 무조건 저렴한 가격의 웨딩상품을 찾기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플래너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난달 27일 만난 OK웨딩 인천센터 웨딩플래너 김은영(37) 팀장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웨딩컨설팅 회사와 플래너를 찾아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조언했다.

 

김은영 플래너는 웨딩플래너에게 가장 선행돼야 할 덕목으로 ‘책임감’을 꼽았다. “커플에 따라 예산이 제각각이므로 저렴한 웨딩상품을 찾는 커플도 있다. 문제는 일부 업체에서 초특가를 내세워 예비부부를 현혹해 계약서를 작성하고 드레스 업그레이드니, 액자 업그레이드니 하며 추가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책임 있는 웨딩플래너라면 고객이 요구하는 예산 안에서 최선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맞다.”

 

김은영 플래너는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만한 큰 기업에 다니다 자신의 결혼을 계기로 웨딩플래너의 길에 들어섰다. “결혼준비를 하면서 많은 공부를 했다. 결혼하면서 쌓은 내 노하우로 결혼하는 친구나 사촌동생 결혼준비에 도움을 주면서 웨딩플래너가 매력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김은영 플래너는 인천에서만 10년 동안 웨딩컨설팅 사업을 해온 OK웨딩 인천센터에 입사해 경력 10년 이상의 실무진에게 웨딩플래닝 수업을 받았다. 현재는 매년 수십 쌍의 결혼식을 진행하는 7년차 베테랑 웨딩플래너다.

 

김은영 플래너가 활동하는 인천지역 웨딩시장은 웨딩컨설팅 업체와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헤어메이크업'(이하 스드메)를 한 곳에서 진행하는 토털웨딩 업체가 약 4:6 비율로 형성돼 있다. 웨딩컨설팅 업체보다는 스드메를 한 곳에서 진행하는 토털웨딩이 강세인 것이다.

 

김은영 플래너는 “양측 모두 장단점이 있겠지만 점차 고객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웨딩컨설팅이 대세인 것 같다”고 밝혔다. 평생 한 번 하는 결혼식인데 제한된 시간 속에서 5개 업체를 보고 고르는 것보다는 10개 업체를 보고 고르는 것이 낫고, 10개 업체를 보고 고르는 것보다는 20개 업체를 보고 고르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은영 플래너는 결혼 전문가로서 예비부부들을 위한 웨딩트렌드와 소비트렌드 등의 전문가적 조언도 잊지 않았다. ⓒOK웨딩
김은영 플래너는 결혼 전문가로서 예비부부들을 위한 웨딩트렌드와 소비트렌드 등의 전문가적 조언도 잊지 않았다. ⓒOK웨딩

 

웨딩전문가로서 최신 웨딩트렌드에 대한 조언도 빠뜨리지 않았다. 김은영 플래너는 “웨딩플래너는 스드메와 허니문, 청첩장 등 결혼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단순한 중간자가 아니다. ‘결혼이 초보’인 예비부부에게 각각에 맞는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전문가”라고 말했다.

 

김은영 플래너는 최근 웨딩드레스 트렌드에 대해 “기성복에 비해 유행이 덜 빠르지만 웨딩드레스도 분명 유행을 탄다. 한동안 슬림한 머메이드라인이 유행하더니 최근 다시 풍성한 A라인이나 벨 라인 웨딩드레스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매가 없는 탑 드레스의 유행도 돌아왔다는 게 그녀의 조언이다. 김은영 플래너는 “오랫동안 탑드레스가 유행하다가 잠깐 하이넥이나 소매가 있는 웨딩드레스가 유행했는데 역시 신부가 바라는 것은 모두 똑같은 모양이다. 소매로 팔뚝 살이나 네크라인이 부각되는 것보다 깔끔한 탑으로 어깨가 좁아 보이고, 팔뚝 살에 시선이 가지 않는 탑드레스가 다시 대세”라고 말했다.

 

워낙 많은 커플의 결혼을 진행하다보니 요즘 예비부부들의 소비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어 다른 예비부부들에게 조언을 하기도 한다. 웨딩드레스, 스튜디오, 헤어메이크업(이하 스드메) 패키지로 가장 선호하는 금액 대는 180~200만 원이지만 실제적으로 가장 많이 계약을 하는 패키지 금액 대는 200~250만 원이라는 귀띔이다.

 

신혼여행은 유럽과 하와이가 강세라고 한다. 김은영 플래너는 “열 커플 중 다섯 커플은 하와이를 가고, 두 커플은 유럽을 갈 정도로 유럽과 하와이가 강세다. 동남아를 찾는 커플도 끊이지 않고 있지만 최근에는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크라비와 코사무이도 인기”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은영 플래너는 “웨딩플래너를 하면서 예식 한 달 전에 예식장이 부도가 난 커플도 있었고, 결혼식 날 신랑분이 응급실에 실려 간 커플도 있었다. 매번 상황을 극복하려고 최선을 다 해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막막한 결혼준비 플래너님 덕분에 행복하게 결혼 준비 잘한 거 같아요!’라는 인사를 들을 때 마다 이 일에 보람을 느낀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다. 평생을 기억할 결혼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기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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