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연도 보고, 백혈병 어린이도 돕고
‘월드비트 비나리’ 월1회 수익금 전액 백혈병 어린이에 기부

월드뮤직 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의 제작사인 사회적 기업 들소리(대표 문갑현)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오는 11월부터 월 1회 기부 공연일을 정해 당일 공연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들소리 문갑현 대표는 “‘월드비트 비나리’는 우리의 타악, 기악, 판소리, 민요 등으로 모두의 앞길을 축복하는 축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이라고 소개하며 “‘월드비트 비나리’ 공연의 의미처럼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많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무사히 치료를 끝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표는 “기부 공연일로 지정된 날에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은 공연 관람과 더불어 백혈병 어린이를 돕는 일에 동참하는 기회까지 얻는 것이어서 1석2조의 기쁨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나리’는 순우리말로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을 하다’라는 ‘비나리하다’에서 따왔다. 어원대로 우리의 소리로 모두의 앞길을 축복하는 축원의 메시지를 주요 테마로 하고 있다.
‘월드비트 비나리’는 한국의 전통 타악과 판소리, 기악 등을 재해석해 관객들의 소원성취를 축원하는 콘셉트로 흥겨운 우리음악을 들려주는 웰위싱(well-wishing) 콘서트. 성공기원, 사랑기원, 건강기원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관객들의 복을 빌어주는 의미만큼이나 확실한 실천으로 옮기고 있어 ‘월드비트 비나리’의 그 의지를 더욱 분명히 하고 있는 셈.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 들소리는 기부금전달 외에도 매일 객석의 일부를 백혈병아동이나 가족들의 관람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요청 시 언제든지 무료로 객석을 제공하는 객석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취업희망힐링콘서트’를 통해 취업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눔을 실천한데 이어 또 한 번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월 1회 공연수익금 전액 기부라는 더 큰 나눔을 실천하는 ‘월드비트 비나리’는 현재 종로 시네코아 2관 ‘비나리 전용관’에서 평일 저녁 8시, 주말 4시 공연(월요일 휴관)을 진행하고 있다. 36개월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80분.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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