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애완견의 위험한 동거, 피해 줄이려면?
한 해동안 미국 어린이 250만명 이상이 개에 물려 아기 기르는 가정, 애완견에 대한 각별한 주의 요망
사람과 개, 동물과 사람의 관계에서 이만큼 가깝게 지내는 사이는 없다. 개와 인간 사이의 아름다운 일화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천리길 마다 않고 주인을 찾아간 개, 위험에서 주인을 구한 개, 그리고 장애인들을 돕는 개 등 개는 우리에게 더 없이 소중한 동물이 됐다.
그러나 그 소중한 동물이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동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특히 방어력이 약한 아기들에게는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가 있어서 주의가 요망된다.
미국에서 한 해에 25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개에게 물린다. 그 중에 80만 명은 병원 치료를 요하고 10여명 이상은 목숨을 잃는다. 현대인들은 개가 갖는 좋은 이미지에 정작 이처럼 위험한 사실을 애써 인식하려 들지를 않는 우를 범하고 있다.
실례로 우리가 기르는 강아지를 이웃 노인이 너무 예뻐해서 데리고 놀다가 손을 물려 피가 난 적이 있다. 그때 그의 부인이 하는 말이 너무 뜻밖이어서 두고두고 이야깃거리가 되곤했다.
“여보, 어서 강아지를 놓으세요. 예쁜 강아지 털에 당신 피가 묻겠어요.”
이제 개는 우리 생활에서 여러모로 떨어질 수가 없게 됐다. 특히 아기들의 사회성을 길러주고 정서에도 도움이 돼 개를 기르는 가정이 늘고 있다. 개와 함께할 경우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키운다는 보고도 있다.
개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가 됐다면 이제 아기를 개로부터 보호하는 것만이 최선책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우리가 주의를 하면 개로 인한 사고를 훨씬 줄일 수가 있다.

- 개를 고를 때 우선 안전을 고려해 구입해야 한다. 가장 잘 무는 종류의 개는 놀랍게도 우리와 친숙한 독일산 셰퍼드다. 그리고 핏볼, 그레이트 데인, 로트 와일러 등이 위험군에 속한다. 큰 개뿐만이 아니라 작은 종류 코카 스파니엘도 아기에게 조심해야 할 종으로 꼽혔다. 전문가들은 이상의 종류뿐만이 아니라 모든 개의 종류는 아기에게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 공격성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훈련을 받아야 한다.
- 아기에게 개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 교육을 시켜야 한다.
- 일단 사람을 공격한 경력이 있는 개는 피해야 한다.
- 공격을 유발할 수 있는 개와의 레슬링 등은 피해야 한다.
- 절대로 낯설은 개에게는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 낯선 개를 만났을 때 소리지르거나 도망치지 말아야 한다.
- 개에 물렸을 때는 즉시 신고를 해야 한다.
- 잘때나 먹을 때는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
건강관리센터가 지적하지 않은 중에 하나는 광견병 예방 주사를 주기적으로 맞추는 것도 부모가 해야 될 일 중의 하나다.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아기들이 대부분 낯선 개에게 물린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기 개 사고의 22%만이 낯선 개에 의한 것이고 나머지는 모두 집에서 기르는 개에 의해 생기는 사고다. 아기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애완견에 대한 더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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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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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맘2012.10.21 20:50
애완견
전 아직은 무서워서
플*워2012.10.19 18:00
제 주위에도
개에 물려 응급실에 갔다는 소리를 들었
시**돌2012.10.19 02:14
개를 키우기위해
아이에게도 적절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