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출산 후 신생아 육아만큼이나 엄마들의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은 체중 감량이다. 임신 중에 체중이 얼마나 증가하고 출산 후 회복은 가능할까.
291만 네이버 대표 임신·육아 카페 ‘맘스홀릭베이비’에서는 이처럼 출산을 마친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체중감량에 관한 설문을 진행, 회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신 중 체중이 얼마나 증가했냐'는 질문에는 거의 대부분의 임신부들이 해당하는 평균 체중 증가 범위는 ‘10~15kg’가 250표(37%)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공동 2위는 157표로 ‘5~10kg’과 ‘15~20kg’이 차지했다.
이어 ‘출산 후 체중, 원래대로 회복했나요?’라는 질문의 경우, ‘회복하지 못했다’는 답변이 54% 이상의 과반이 넘는 득표수를 획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조금씩 회복 중이다’는 2위에 그쳐 임산부들이 경험하는 체중 감량에 대한 어려움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회원들은 “모유수유 하면 살 빠진다는 거 다 거짓말’, “출산하면 다 빠질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다”며 좀처럼 빠지지 않는 체중에 대해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출산 후 몸무게 회복까지 걸린 기간'에 관한 질문에는 ‘1년 이상’이 51%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고, ‘3~6개월’이 20%로 2위, ‘1~3개월’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6%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맘스홀릭베이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