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아이와 실내놀이 하기
재활용품 활용한 엄마표 장난감 만들기
[연재] A부터 Z까지 오감자극 엄마표 홈스쿨이야기
날이 추워지면 아이랑 밖에 나가는 것도 쉽지 않고 수동적으로 되게 마련이다. 아이는 밖으로 나가자고 하는데 잠시 여유를 가지고 집 안에 있는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함께 미술활동을 하다 보면 시간은 한 두 시간을 훌쩍 넘는다.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만들기를 하면 좋은 점은 돈을 적게 들이고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재활용품을 이용하니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자원을 아낄 수 있고 또한 재료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는데 비해 결과물은 그럴싸한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놀기에 충족하다.
겨울철에는 아이랑 밖에 나가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매서운 바람과 찬 공기를 맞으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쉽게 각종 감기에 걸리게 마련인데 필자의 자녀 또한 감기에 취약하다. 이번에도 감기가 걸려서 콧물을 줄줄 흘려서 밖에서 놀기엔 쉽지 않고 집에서는 늘 갖고 놀던 장난감, 책에 갈증을 느끼는 것 같아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다가 다시금 재활용 만들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우선 필자가 아이디어를 모아서 쉽게 만들었던 재활용 만들기 두 가지 아이템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겨울철에는 집안이 건조해서 쉽게 감기나 각종 바이러스에 전염되기 쉬워서 집안에 가습기를 두게 마련인데 물병을 이용한 가습기 만들기다. 두 번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을 직접 빈 상자를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로봇 안에 구멍을 뚫어서 편지통을 만들고 가족끼리 편지도 전할 수 있는 로봇 우체통 만들기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 우리집 건강을 지켜주는 미니 가습기 만들어 보기
- 준비물: 크레파스, 가위, 색종이, 풀, 빈상자(너비 가로 세로 약 25센티 정도 되는 작은 자), 물이 들어 있는 생수병, 칼.
- 방법: 상자에 생수병 바닥을 대고 그림을 그려 동그랗게 구멍을 칼로 뚫는다.
상자는 멋지게 크레파스, 색종이를 오려서 꾸민다.
꾸며진 상자 안에 물이 들어간 생수병을 미리 뚫어 놓은 구멍에 넣고 뚜껑을 열어주면 자연스럽게 물이 증발하는 가습기가 완성이 된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 우체통
- 준비물: 각기 크기가 다른 대,중,소 상자 3개, 큰 파스텔지, 혹은 전지, 색종이, 가위, 풀, 테이프(넉넉하게 있는게 좋습니다.), 여분의 상자, 골판지, 칼,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 방법: 크기가 다른 상자를 파스텔지로 겉에 테이프로 감아서 꾸미고 상자 크기대로 대,중,소 순서대로 올려 놓는다.
올라 간 상자는 테이프로 고정 시키고 서로 연결해서 붙여준다.
여분의 상자는 찢어서 넓게 펴 돌돌 말아 로봇 팔을 만들고 역시 테이프로 붙여준다.
다 만들어진 로봇은 색종이로 눈, 코, 입을 꾸며준다.
로봇 하단에는 넓고 작은 구멍을 뚫어 우체통을 만들어 주고 색종이로 멋지게 우체통이란 글자를 새겨 넣으면 완성된다.


두 가지 장난감을 만들었는데 모두다 필자가 즉석에서 만들어낸 아이디어이다. 재활용품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은 무궁무진하다. 우리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가구, 장난감 등을 만들수 있다.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멋지게 색종이나 시트지로 리폼을 하면 자기 자신에게 맞는 용품을 만들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아이들 장난감은 큰 돈을 주고 사도 아이들이 길면 한 두달 갖고 놀면 쉽게 싫증을 느껴서 이것을 어떻게 처분해야 되나로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직접 만든 장난감은 정성이 가득들어 가서 갖고 놀기에도 좋고 처분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아이들이 보고 또 보고 만지고 노는 우리집 만의 골동품이 되어 더 좋다.
재활용품으로 만들기를 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는 호기심을 보이게 되고 자연스럽게 만들기에 동참하면서 부모와의 관계애착 형성에 긍정적 측면을 미치게 된다. 더불어 결과물을 보면서 엄마 아빠가 나 자신을 위해서 만들어 주었다는 생각에 마음 속으로 깊이 생각하게 되고 좋은 추억으로 함께 갖고 놀았던 기억을 커서도 기억하게 된다. 아이에게 진정 중요한 것은 바로 이렇게 '함께'하는 것이다. '함께' 할 때 아이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사랑받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되고 부모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다음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해볼까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삼 층 케이크 역시 크기가 다른 대,중,소의 상자로 높에 올려서 쌓아 올리고 초는 골판지나 빈 상자를 돌돌 말아 위에 빨간색 색종이로 촛불 형태를 꾸며주며 오랫 동안 갖고 놀 수 있는 멋진 나만의 케이크가 완성된다. 아이를 위해서 오늘 하루 자투리 시간과 엄마 아빠의 아이디어를 갖고 열심히 열정을 갖고 도전한다면 아이가 커서도 기억할 특별한 기억의 선물을 주는 것과 다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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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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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워2012.11.23 19:57
좋아요!
너무 좋은 정보예요.
많은
빨**녀2012.11.19 09:33
실내놀이
재활용ㅇㄹ 이용해서 다양하게 실내놀이도 하고
럭*공2012.11.12 21:59
실내놀이
좋은 정보네
엔*맘2012.11.08 22:27
장난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랑 겨울에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