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 강화한다
광주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 강화한다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8.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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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아이돌봄센터 연장운영 및 실내놀이터 개소 등 센터기능 확대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서구에서 광산구로 확장 이전하고 18일 개소식을 가졌다.

광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8년 2월 개소한 이래 네 번의 장소 이전을 거쳐 지난 7월 광산구 쌍암동에 단독 건물로 자리를 옮겼다. 센터는 어린이집 지원과 보호자의 가정양육지원 등 포괄적인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광주시에서는 24시간 돌봄체계인 긴급아이돌봄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긴급아이돌봄센터는 보호자가 긴급한 사유 발생 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으로, 영유아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월~금요일(오후 6시~익일 오전 9시)에서 토요일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해 주말 긴급보육에 대비하고, 이용요금도 시간당 3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해 보호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아울러 이번 장소이전과 더불어 영유아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내 놀이시설인 ‘키움뜰’을 신규 설치해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키움뜰’은 광주에 주민등록을 둔 만0~5세 영유아 및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 관내 어린이집도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1일 3회, 개인은 화요일~토요일까지, 어린이집은 금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월요일, 공휴일 휴무) 요금은 개인은 2000원, 어린이집은 1500원으로, 일반 키즈카페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임신‧출산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개소식에서 “광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광주의 육아거점기관으로써 고품질 보육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하반기에 설치되는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늘려 보육과 양육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직원‧부모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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