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내 떼 쓰는 아이, 당황하지 마세요
차분하게 이야기 하도록 유도…나름대로 논리 키워 나갈 것
동생이 어린 조카를 데리고 홈디포(집 수리 하는 제품 판매하는 대형 체인점)에 갔다. 조카가 무슨 생각이 났던지 갑자기 ‘집 짓는 법’ 책을 사달랜다. 그건 너에게 필요하지 않은 책이라고 말했지만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조카 아이는 막무가내로 졸랐고 동생은 비싼 책을 사 줄 수가 없었다. 조카는 마침내 바닥에 누워버리며 찢어질 듯한 비명을 질렀다.
이런 경험을 한 부모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정말로 쓸데 없는 물건을 사달라고 하거나 친구의 물건을 빼앗아 달라는 등 당치도 않은 떼를 쓸 때 부모는 당황스럽기 그지 없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우선 차분하게 이야기를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아이들은 하고 싶은 말이 많아 여러 가지 이유를 댈 것이다. 물론 당치도 않은 얘기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도 끝까지 들어주자. 아이들은 당치도 않은 이야기를 하면서도 나름대로 논리를 키워 나갈 것이다. 떼를 이용해 교육의 기회로 만들어 보는 것이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마이 데일리 모먼트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제일 첫째로 주의해야 하는 것은 거친 떼를 쓴 것에 대한 아무런 보상도 해줘서는 안 된다. 울고 떼를 써서 한번 뜻을 관철시키면 아이들은 계속해서 써먹고 부모들은 점점 더 힘들게 된다. 다부지게 마음 먹고 절대 들어주지말자.
다음으로 주의해야 하는 것은 떼를 쓴다고 화를 내거나 야단쳐서는 안 된다. 떼를 쓸 때는 부모에게 그다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이다. 이런 때 부모가 화를 내거나 야단치면 아이는 다음에 또 부모를 화내게 하고 싶어서 다시 떼를 쓸 것이다.
평소에 분명한 태도를 보이는 것도 아이들의 떼를 막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부모가 항상 뚜렸한 생활 패턴을 갖고 있거나 방향 설정이 정확하면 아이들이 쓸 데없이 조르는 일이 줄어 들 것이다.
마이 데일리 모먼트는 아이들에게 준비할 시간을 주라고 말한다. 무언가에 한참 열중하고 있는 데 갑자기 중지하면 아이들이 더 하고 싶어서 떼를 쓰게 된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마칠 시간을 줘야 한다.
아이에게 ‘컴퓨터 꺼’라고 말하면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 대신 ‘지금 하고 있는 것 얼마나 걸리지?’ 하고 물으면 아이가 ‘10분’이라고 말하곤 한다. 그러면 ‘그래 10분 안에 끝내고 컴퓨터 꺼’라고 말하면 훨씬 잘 듣는다.
아이들에게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하자. 대부분의 아기들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떼를 쓰게 된다. 여행 중 혹은 분주한 가운데 아이들이 더 떼를 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충분히 자면 마음이 넉넉해지고 떼도 덜 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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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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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워2012.11.25 22:33
쉽지는 않지만
노력해야 겠어요.
얼마나 걸리겠니? 차
푸*맘2012.11.23 10:59
떼쓰는아이!
차분하게 하는게 근데.. 쉽지 않은것 같아요!
태*맘2012.11.17 17:30
떼 쓸때는 나도 모르게 화를 내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먼저 목소리가 높아지는데..
앞으로
직***미2012.11.16 14:17
준비할 시간을 주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아이에게 금방 무언가 하던 걸 전환하게 하려면 잘 안 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