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광명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매년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강의로 변경해 진행했다.
보육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마미정 센터장, 연성대학교 아동보육과 김승옥 교수 등 전문가 6명을 초빙해 진행했다.
2020년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은 크게 아동권리의 이해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의 역할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어린이집 환경구성별 안전사고 예방법 및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행복한 교사를 위한 마음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영유아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 마음 들어주기’, 교사의 정신건강을 위한 ‘나의 마음 마주하기’라는 내용을 더하여 보육교사로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관내 전체 어린이집의 약 84%에 해당하는 208개소 어린이집의 477명의 보육교직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송정 센터장은 “영유아가 어린이집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영유아의 기본적인 권리와 삶의 질을 보장하는 것이기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등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고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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