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6~29일 4일간 시교육청 별관에서 퍼실리테이터 기본·심화과정 수료자 24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상황별·유형별 회의 스킬을 높이고, 온라인 화상 토론회 등 회의운영 촉진자로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강의는 모더레이터코리아 협동조합 권지현 이사장이 맡는다. 오프라인 강의는 26일 ‘함께하는 회의문화 만들기’를, 27일 ‘참여를 만드는 회의의 방법’을, 28일 ‘회의의 종류와 방법 1’을, 29일 ‘회의의 종류와 방법 2’ 등을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
온라인 강의는 26일 ‘온라인 회의 준비와 방법’을, 27일 ‘협력을 위한 온라인 회의 1’을, 28일 ‘협력을 위한 온라인 회의 2’를, 29일 ‘적용과 실행’ 등을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부산시교육청 퍼실리테이터 기본 또는 심화과정 수료자들이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1일 개최 예정인 학부모 원탁토론회의에서 수료자들을 학부모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게 할 예정이다.
강병구 시교육청 지원과장은 “퍼실리테이터는 민주적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과정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퍼실리테이션 역량을 키운 학부모들이 학교현장에서 민주적인 의사소통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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