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랜선가족문화예술공연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을 위해 집에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페이퍼아트 뮤지컬 공연 ‘종이아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갑자기 종이로 변해버린 아빠와 딸의 유쾌하고 신나는 모험을 ‘블랙라이트’와 종이인형극 등 다채로운 요소로 풀어낸 작품 ‘종이아빠’는 스테디셀러 그림책 ‘종이아빠’를 원작으로 하며 2018 아시테지 연극제 올해의 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관람자가 직접 종이접기놀이에 동참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내 영유아 814명이 무료로 관람했다.
또한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연을 관람한 가구를 대상으로 ‘관람 후기 이벤트’를 실시하여, 동 이벤트에 참여한 300세대 가정에‘아빠랑 놀자’놀이키트를 택배로 제공했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관내 많은 가정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 각종 공연과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워 온라인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향후 온택트 시대에 맞춘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공연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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