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매월 발행 6개월 이내 신착도서 중에서 어린이·청소년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사서추천도서’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10월 사서추천도서를 추천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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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선을 누가 그어 놓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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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매월 발행 6개월 이내 신착도서 중에서 어린이·청소년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사서추천도서’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10월 사서추천도서를 추천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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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이 선이 필요할까?」
차재혁 씀/ 최은영 그림/ 노란상상 펴냄/ 2020년/ 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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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틀림’으로 여기는 인식으로 이러한 선이 만들어졌고 이는 (…) 폭력적인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사람과의 관계를 구분 짓는 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 - 추천사서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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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빙하섬을 지켜 주세요」
이새미 쓰고 그림/ 파란정원 펴냄/ 2020년/ 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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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섬과 빙하섬의 모습을 (…) 나란히 보여주며 우리 삶의 양식과 지구 온난화가 연결돼 있음을 가르쳐준다. 작은 습관의 변화로, 빙하섬의 동물들을 지키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추천한다.” - 추천사서 갈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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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녹색 인간」
신양진 씀/ 국민지 그림/ 별숲 펴냄/ 2020년/ 1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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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전자 조작과 관련된 상상력이 흥미진진하게 넘치는 이야기다. (…) 유전자 변형 음식의 유해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도록 이끈다.” - 추천사서 황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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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바다의 생물, 플라스틱」
아나 페구ㆍ이자베우 밍뇨스 마르칭스 씀/ 베르나르두 카르발류 그림/ 살림어린이 펴냄/ 2020년/ 1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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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적극적 실천을 제안한다. (…) 볼로냐아동도서전 수상 작가의 색연필화는 자칫 무겁게 느낄 수 있는 환경 문제를 친근하게 만든다.” - 추천사서 윤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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