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 직장에 출근할 수 있다면?
미국, '아기와 함께 출근하는 날' 제도 시행 100여개 기업만 참여하고 있지만 호응 좋아
미국 버지니아 소재 방위 산업체 DMDC는 주말에 출근하는 직원에게 아이를 데리고 올 수 있게 허용하고 있다. 평소 100여 명이 일하지만 주말에는 소수의 사람만 출근하기 때문에 일하는데 별 지장을 주지 않는다.
직장 3년차 매리는 가끔씩 데리고 온 아이들이 장난을 쳐 언성을 높이지만 아이들에게 엄마가 일하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면서 행복해 한다. 매리는 주말에 사람들이 별로 없을 때 아이들을 데리고 오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아이를 자랑하고 싶다면 주중에 데리고 와야 한다.
아기를 직장 동료들에게 보여주며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아기가 있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갖는 맘일 것이다. 그러나 직장에 아기를 데리고 온다는 것은 감히 상상하기도 어렵다. 잘못하면 시말서를 쓰는 처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음 놓고 직장 동료에게 자기 아기를 자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미국에서는 ‘아기와 함께 출근하는 날’(Take Your Baby To Work Day)을 만들었다. 특별한 날을 정한 것이 아니라 엄마가 출산휴가 이후라든지 꼭 아기를 데리고 오고 싶은 날 아기를 데리고 출근하는 것이다. 모든 직장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현재 100여개의 직장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아기와 함께 출근하는 날’은 부모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시행되는 것인데, 아이들도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복해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아직도 아기를 데리고 출근하는 날을 만드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아기와 함께 출근하는 날을 만든다는 것은 시설 마련을 위해서 회사가 다소 비용을 쏟아야 하지만 직원들이 애사심이 높아지고 더 창조적인 근무 자세를 보일 수도 있고, 인간적인 분위기도 고취되기 때문에 훨씬 더 나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ABC TV 3에서는 앵커우먼 몰리 바로스가 아기 비비안을 데리고 방송국에 출근해 직원들에게 아기를 보여주고, 아기와 함께 일하는 모습을 방영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엄마들의 환심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몰리가 16년째 함께 일하고 있는 밥을 비롯해 여러 직원들에게 아기를 보여주는 모습이 방영됐다. 또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는 모습, 엄마가 뉴스를 전하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는 아기의 모습, 뉴스 진행을 위해 아기를 변호사인 남편에게 인계하는 모습 등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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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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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맘2012.11.23 22:56
신의 직장
우리나라에도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질 수
빨**녀2012.11.23 16:11
멋지네요
우와 정말 좋겟어ㅣ하고 함께 출근할수있
시**돌2012.11.23 04:22
멋진대요..
상상만으로도 직장에서의 근무가 즐겁고 신날것 같아요..
워킹맘들에게는 아이와 함께 있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더욱 회사일에 매진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될것
설*맘2012.11.23 02:56
우와~~
정말 이런 회사가 있음 넘 좋을것 같아요.
솔직히 아이 낳으면 직장다니기 힘든데 이렇게
에****62012.11.22 22:53
직장맘
이런날도 있네요~~!!!
직장맘이라면 너무나도 좋은 날일꺼 같네요~~
사회에서 회사에서 이런날을 지원해주고 있어서 엄마로써 직장
도**미2012.11.22 15:53
멋지네요
정말 멋지네요.
아이와 함께 출근하는 날이라
아이가 엄마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수도 있고,
아이
푸*맘2012.11.22 14:35
최고네요!
직장에 함께 출근해서 아기도 보고 일도 할수 있으면
얼마나
꿈***나2012.11.22 13:15
에너지 up~
직장맘들 아이와 함께 할수 없는 심정 정말 말도 못할것같아요.
저도 그래서 그만둔 1인이지만 이렇게 배려해준다면
더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