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체험관 해양경찰구조대 체험실 신설 '눈길'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노경란)가 오는 26일부터 어린이체험관 ‘해양경찰구조대’ 체험실을 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해양경찰구조대는 해양경찰청이 지원하는 체험실로 해양경찰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체험할 뿐만 아니라 수상 안전수칙도 배울 수 있다. 체험자가 두 조로 나뉘어 항공구조대는 헬리콥터를, 수상구조대는 보트를 타고 바다에 빠진 동물들을 구조하러 출동을 한다.
특히 해양경찰구조대 체험실의 특징은 조종시뮬레이터와 모션플랫폼을 적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헬리콥터 조종과 움직이는 보트 탑승으로 직업체험의 실감을 더했다.
한편 한국잡월드 3층에 위치한 어린이체험관에서는 만 4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어린이들이 4시간씩 자유롭게 체험하면서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해양구조대뿐 아니라 소방관, 경찰관 등 54개의 직업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노경란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이번 어린이체험관 체험실 신설로 해양산업 직업군을 확장하게 돼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수상안전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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