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신입생 모집이 한창이다. 엄마들은 벌써부터 아이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생활에 잘 적응할 지, 아이에게 필요한 건 무엇인지 고민이 많다. 설렘 반, 두려움 반의 마음으로 유치원 입학 시 필요한 준비물을 생각하는 엄마들, 많은 준비물 중에서도 특별히 아이의 물건을 지킬 수 있는 네임스티커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네임스티커는 아이의 이름을 담은 스티커로 의류나 가방, 신발 등 아이의 소지품에 하나씩 붙이면 분실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여러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물건이 바뀌거나 분실할 수 있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엄마가 꼼꼼히 챙겨주는 게 중요하다.
네임스티커는 의류에 딱 붙는 의류부착용스티커와 방수기능이 있는 방수스티커가 있다. 유형에 맞게 사용하면 스티커가 떨어지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네임스티커는 동물이나 공주 등의 캐릭터나 알록달록 색깔로 아이 입맛에 맞게 제작할 수 있고 크기나 글씨체도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29일 오전 개막해 나흘간 진행되는 '제5회 인천 임신·출산·유아용품 및 유아교육전-인천 베이비&키즈페어' 현장에서도 네임스티커를 구매하려는 엄마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네임스티커를 판매하는 스탬프존 부스를 방문한 아이 엄마 김준희(가명) 씨는 "내년부터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데 구경온 김에 네임스티커를 만들려한다"며 "아이도 스티커를 좋아하고 스티커를 붙이면 자기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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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준비하는 맘들에게는 꼭 필요한 물품인것 같아요...
네임 스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