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민정)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로 '2021 송파 어린이날 물고기 친구들과 함께해요'를 마련하고 비대면 원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사단법인 미래아이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3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며, 송파구 관내 가정·민간·국공립어린이집 130개소가 참여한다. 행사 협찬에는 진주햄, 사단법인 미래아이연구소,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나섰다.
행사 기간 어린이들은 유튜브 '뽀로로랑 타요랑 뽀요TV' 채널에서 '아쿠아리움에 간 뽀로로 스페셜'을 시청하고, 어린이집에서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낚시 놀이 '내가 낚시왕'을 진행한다. 연합회는 원내에서 즐겁게 낚시놀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출품하면 심사를 거쳐 원별 및 개인별로 시상한다. 송파구 박성수 구청장은 유튜브 채널 송파TV에서 어린이날 축하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김민정 회장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우리 아이들은 이른바 '코로나 키즈'로 동물원이나 수족관도 신나게 다니지 못했다"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영상으로 수족관 관람을 경험시켜주고, 그 확장활동으로 원별로 낚시 놀이를 진행하는 '따로 또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00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송파구 소재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청, 송파구급식지원센터, 송파다문화지원센터,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송파경찰서, 송파소방서, 함소아한의원, 월드비전을 비롯해 다수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를 치러왔다. 행사에는 기관, 학부모, 교직원, 아동 등 2000여명이 참석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원별로 참여하는 비대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우리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 첫 번째 학교'라는 구호 아래 송파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송파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우리 아이의 첫 보육기관'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표준보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합회는 "우리는 그동안 가정어린이집이 영아보육전문 기관으로 전문성과 공공성을 확립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아이를 돌보는 곳으로 자리매김할수 있게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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