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확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확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5.03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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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학대와 훈육의 경계 이해하고 긍정적 훈육법 알린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모의 '아동권리 존중' 인식을 확산하고, 가정 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체계적인 부모교육이 아동학대의 근본적 예방책이 될 수 있다"라며 "올해 11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훈육과 학대의 경계를 이해하고, 자녀를 부모의 소유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적 훈육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은 5월, 7월, 9월, 11월 총 5회 격월로 진행될 예정이며, 아동학대 예방 전문강사진을 초빙해 아동학대 관련 법령 및 아동학대 사례 및 유형, 올바른 훈육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에 대한 기본권리와 인식을 변화시키고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존중 부모교육도 6월과 10월 총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동 교육은 국제구호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아동권리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동의 권리 및 발달적 특성, 문제행동에 대한 객관적 이해, 긍정적인 훈육방법에 대해 다룬다.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센터는 올해 열린 어린이집 선정 사업과 관련하여 평정기준에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을 필수 항목으로 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많은 부모와 양육자들이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가 자녀는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모교육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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