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주말에~'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아이들과 주말에~'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2.12.11 14: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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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두달간 운영…유아용 눈썰매장 별도 마련 놀이기구, 민속놀이체험, 테마전시 등 다양한 놀거리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서울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서울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5일부터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뚝섬 눈썰매장은 여름엔 수영장으로 사랑받고, 겨울엔 눈썰매장으로 운영되는 다목적 시설로 1년 내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한강공원의 명소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과 연결된 편리한 접근성, 저렴한 이용가격으로 매년 5만여 명의 시민들이 눈썰매장을 찾고 있다.

 

기존 야외수영장 공간에 눈을 가득 쌓아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눈썰매장에서는 원형의 튜브썰매를 이용해 설원 위를 미끄러져 내려오는 짜릿함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아용(길이 30m)과 어린이·성인용(길이 80m) 눈썰매장을 구분해 운영한다.

 

36개월~6세 미만 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유아용 눈썰매장의 경우 튜브썰매 이용이 어려운 유아들을 위해 플라스틱 썰매가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눈썰매 ▲놀이기구 및 영상시설, 테마전시 ▲체험활동으로 나뉜다. 눈썰매장과 민속놀이체험, 테마전시 ‘영화의상 소품관’은 입장료 5000원을 내고 즐길 수 있으며 회전그네, 꼬마기차, 에어바운스(각 2000원), 4D영상체험관(3000원)은 자유이용권(8000원)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체험활동은 별도의 재료비 및 체험비가 필요하며 초콜릿 만들기 체험(4000원), 빙어잡기 체험(4000원), 마술공연 체험(3000원), 번지점프 체험(3000원)으로 구성된다. 번지점프 체험은 유아~청소년으로 제한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용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학을 맞아 주말과 평일에 상관없이 입장객이 폭주할 것을 대비해 안전·운영분야 추가 인원을 적절히 확보해 배치했으며 간호조무사가 상주하는 의무실을 마련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입장료는 연령 구분 없이 모두 5000원이며 다둥이 카드 소지자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보호자(1~3급), 65세 이상은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50%가 할인되며 36개월 미만 영아는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되는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몰로 인해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엔 오후 5시 30분에 운영이 중단될 수도 있다. 12시부터 1시간은 눈 정리 작업이 진행되므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자세한 사항은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02-452-59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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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10**** 2012-12-11 17:51:00
눈썰매장
안그래도 아이랑 눈썰매장 가고 싶었는데
좋은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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