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 하는 영유아기 아이들과 매일 무얼 하며 놀면 좋을까요?
영유아기 아이들에겐 이미지 뇌, 직관 뇌라는게 있어요. 이 시기 아이들은 사진 찍듯 찰칵찰칵, 이미지를 그대로 찍는답니다. 말은 아직 못해도 이미지를 무의식, 기억의 뇌에 저장해 두는 셈이죠.
그래서 플래시카드나 낱말카드를 들고 1초에 한 장씩 사물의 이름을 빨리 말하며 카드를 넘기는 게 우뇌를 많이 쓰는 영유아에게 최고 좋은 교수법이에요.
영유아시기는 사고력이 발달하는 시기가 아니랍니다. 정보가 없이 사고력을 발휘하게되면 엉뚱함이 되지요.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사고력과 창의력이 발휘되어야 해요. 그래서 사과, 포도, 배 등등 이렇게 사물이름 인지가 먼저랍니다.
우뇌를 사용한다는 건 오감을 쓴다는 것! 영유아기는 말을 잘 못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오감을 다 써서 표현을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계속 우뇌만 쓴다면 어떻게 될까요? 객관적인 판단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더 많이 행동하게 되겠죠(그래서 아이들이 그 시기에 많이 징징대고 울었나 봐요).
또, 우뇌가 발달한다고 계속 우뇌만 쓰면 안되겠죠? 좌뇌도 조금씩 발달해야 이해력이 좋아지고 울고 싶어도 참고, 하기 싫어도 할 수 있는 자기조절 능력이 생기게 된답니다.
특히 24개월 전 아기들에겐 플래시카드를 해주는 게 가장 좋아요! 이 시기가 '무의식 흡수기'이기 때문인데요, 이땐 받아들이는 모든 것들이 아이들의 잠재의식 속에 저장됩니다.
플래시카드는 아이가 잠잘 때 해도 좋아요. 아기들은 자면서도 뇌가 움직이니까요. 아이가 안 봐도 소리만 들으면 됩니다. 소리 자극, 파장, 소리 높낮이 이걸 느끼는 게 중요해요.
25개월부터 좌뇌가 열리니 눈과 귀가 같이 발달 할 수 있도록 똑바로 보여주세요. 플래시카드를 하면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발달할 수 있어요. 알든 모르든 그냥 넣어주세요. 영유아기는 검증하는 단계가 아니랍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플래시카드를 많이 해서 단어 샤워를 충분히! 그야말로 단어에 흠뻑 젖도록 우리 아이 뇌 속에 많이 넣어 주세요.
교육은 불투명한 항아리와도 같아요. 물을 넣어도 넣어도 넘치기 전까진 얼마만큼 채워졌는지 알기 어렵죠. 힘들어도 큰 항아리 속에 물이 차고 넘치도록 우리 아이를 믿고 넣어주고 또 넣어주세요!
영유아기땐 더더욱 아웃풋이 안 나오는 듯하지만, 플카로 아이에게 단어샤워 흠뻑 시켜주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물이 철철 넘쳐흐르듯 어느새 우리 아이들의 뇌 가득 채워져 넘치며 표출하게 된답니다!
임서영영재교육연구소 임서영 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생후 36개월까지 아이들은 모두 영재라고 보면 된다."
아동 시기엔 계발하면 좋아지기야 하겠지만 다 영재가 되는 건 아니라고요. 하지만 영유아기는 용량을 만들어주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어느 한 부분의 영역만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영역의 플래시카드를 많이 해주세요.
우리 아이 잘 키우고 싶으시죠? 특별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특별한 교수법을 쓰는 것이랍니다. 쓰는 뇌가 다른 평범한 아이들의 특별한 성장. 배우고 싶고 알고 싶은 엄마들만 더 가르쳐 드릴게요!
임서영소장님이 직접 강의해주시는 플래시카드 특강! 11일 금요일 소수정예로 프라이빗하게 서울 강남 청담 영재오마을에서 진행했습니다. 해당 강의는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강의 시청 문의는 임서영영재교육연구소로 하시면 됩니다.
* 이 기사는 베이비뉴스 독자 백정미 님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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