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몰랐던 일] 65.해이해진 마음
[알림] 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 텍스트입니다.
외출했다가 집에 오면 이제 당연시되어버린 손 씻기!
"소망아, 집에 오면 손 씻는 거 알지?"
"알았어. 엄마도?"
"당연하지."
아이는 꼼꼼히 씻고
"꼼꼼"
나는 나도 모르게 대충대충...
"음..."
"휘리릭"
그러다 아이의 따끔한 말에
"엄마! 나처럼 꼼꼼히 씻어야지."
"앗, 미안!"
정신을 차렸다!
"꼼꼼히 안 씻으면 코로나 바이러스 안 없어져!"
"미안, 미안. 다시 씻을게."
이럴 때 보면 아이들이 기본을 제일 잘 지킨다.
아이로 인해 해이해진 마음을 다 잡아본다.
"소망이 말이 맞아. 이렇게 씻으면 안 되는 거야."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생각해보니 멈추지 않았더라구요, 저는」이 있습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