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베이비뉴스 창간둥이 소윤이
"이제 7.4kg,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2010년 9월 1일 대한민국 최초 인터넷육아신문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가 창간되던 날, 소중한 한 생명이 탄생했다. 오전 11시 29분 서울 관악구 봉천6동 모태산부인과 분만실에서 체중 3.06kg, 신장 47cm로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 한소윤(여, 당시 태명은 찬순이)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소윤이는 바로 베이비뉴스 창간둥이다.
소윤이가 과연 잘 자라고 있을까? 소윤이가 서울 송파구 장지동 키즈베베스튜디오 가든파이브점에서 백일 기념촬영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베이비뉴스가 한걸음에 달려갔다. 출생 당시 3.06kg였던 소윤이는 어느새 7.4kg가 됐다. 어머니 김은화 씨는 “너무 건강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소윤이는 제가 안 볼 때만 뒤집기를 해요. 가만히 지켜보면 안 뒤집고, 다른 일 좀 하다 보면 뒤집어져 있어요.”
소윤이와 베이비뉴스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된 것일까? 잠시 지난해 8월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신생언론사에서 창간둥이를 섭외하는 일은 속된 말로 ‘맨 땅에 헤딩’하는 것과 같았다. 일단 병원 측 취재 협조가 어려웠다. 창간둥이 취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병원에는 베이비뉴스 창간 일에 출산할 예정인 산모가 없었다.
창간 일 바로 전날에서야 어렵게 소윤이의 어머니 김은화(37) 씨와 아버지 한태훈(36) 씨와 인연이 됐다. 이 부부는 사실 첫 애를 갖기 전 ‘불임일 수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견을 들었다고 한다. 김 씨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 남편이 스트레스를 안주려고 굉장히 노력해 줬어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불임판정 직후에 바로 첫 애가 들어섰어요. 지금은 벌써 애가 둘이죠”라고 환하게 웃었다.
아버지 한 씨의 별명은 이미 4개월 만에 ‘딸 바보’가 됐다. 딸 바보는 딸을 너무 사랑하는 아빠를 일컫는 신조어다. 백일사진 촬영을 할 때, 소윤이가 칭얼댈 때 아빠의 역할이 돋보여 인상적이었다. 아빠가 앞에 나타나면 방긋 웃는 소윤이. 김 씨는 “애는 내가 낳았는데, 나 원 참”라며 못내 서운함을 감추지 못한다.
오빠 유찬이(4)는 소윤이만 보면, “윤아야(소윤이의 애칭)~ 오빠야~”라며 예뻐해 준다. “말도 마세요. 유찬이가 (소윤이를) 얼마나 아끼는지. 전엔 유모차에 앉은 소윤이를 어떤 아기가 들여다보려고 하니깐 ‘안 돼, 보지 마’라고 해서 놀랐다니까요. 집에서는 소윤이에게 어찌나 뽀뽀세례를 하는지 몰라요.”
김 씨는 현재 첫째와 둘째를 동시에 모유수유하고 있는 중이다. 남매가 사이좋게 모유를 나눠 먹는 덕에 젖몸살은 모르고 산다고 한다. “첫 애 때는 젖이 다 안 빠져서 젖몸살로 너무 고통스러웠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둘이 같이 먹으니깐 너무 좋아요.”
베이비뉴스 창간둥이 소윤이는 100일이 넘도록 병치레 없이 잘 지내왔다고 한다. 오히려 평균 또래 아기들보다 더 튼튼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김 씨는 “소윤이가 아무런 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베이비뉴스도 소윤이처럼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베이비뉴스는 1월부터 순위전문 사이트 랭키닷컴 여성/주부전문지 분야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2월 10일자로 종이신문도 창간한다.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사들을 모아 타블로이드판 40면을 발행한다. 총 20만부를 찍어 전국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보건소, 홈플러스 문화센터, 육아박람회, 육아교실 등에 무료로 배포한다.
조만간 소윤이는 걸음마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베이비뉴스도 이제 막 걸음마를 떼고 있다. 아기 낳는 것이 두려움이 되어버린 세상이기에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탄생한 베이비뉴스가 가야할 길은 아직 멀다. 하지만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발걸음을 내디디려 한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6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서*맘2011.04.26 11:25
아유~
포동포동.. 너무 귀엽네요.
소윤이
플*워2011.04.23 08:56
창간둥이라
더 애정이 갈것 같아요.
엄마의 환한 웃음.. 소윤이의 환한 웃음에서
민**마2011.02.26 18:54
소윤이^^
소윤이 이름만큼 얼굴도 너무 이쁘네요^^
창간둥
시*맘2011.02.24 22:58
창간둥이구나^^
창간둥이 소윤이가 있었구나
레***지2011.01.27 10:18
오빠가 동생을 이뻐하는거
정말 보기좋은거 같아요~~ 샘낼수도 있을텐데`
꿈**별2011.01.26 22:16
소윤이 ^^
베이비뉴스 창간과 함께 소윤이도 쑥 쑥 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