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유아차(乳兒車)’라고 불러주세요”
“이제는 ‘유아차(乳兒車)’라고 불러주세요”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10.14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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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육아친화 문화조성을 위한 유아차 배려 캠페인 실시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일상생활에서 유아차가 배려 받을 수 있는 육아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5일에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베이비뉴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일상생활에서 유아차가 배려 받을 수 있는 육아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5일에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베이비뉴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일상생활에서 유아차가 배려 받을 수 있는 육아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5일에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은 협회 홈페이지,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오프라인은 대전도시철도공사 1호선 대전시청역 대합실(14:00∼15:30)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아차 배려수칙 카드뉴스를 보고 공감되는 수칙에 댓글을 작성하는 이벤트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는 남녀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육아의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유모차(乳母車)’ 대신 ‘유아차(乳兒車)’로 용어를 변경하여 2019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협회에서 조사한 유아차 배려 인식설문조사에 따르면, 유아차를 가지고 외출한 보호자의 경우 85.8%가 불편함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유아차 동반 외출을 주저하는 이유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함 74.5%, 도보 이용 불편함이 71.1%으로 가장 높게 꼽았다.

이에, 유아차 동반 외출의 불편함을 줄이고 사회 구성원이 돌봄에 함께 참여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유아차 배려수칙을 선정하여 캠페인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유아차 배려수칙은 ▲계단이 있는 장소에서 유아차 이동 시 함께 도와주기 ▲좁은 인도나 도로 엘리베이터에서는 유아차를 먼저 배려하기 ▲버스, 지하철 이용 시 유아차가 있다면 먼저 탑승할 수 있도록 양보하기 ▲유아차로 인해 공간이 좁아져도 조금만 이해하기 ▲반려견과 산책 중 유아차를 만나면 목줄을 짧게 꽉 잡기로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실천 가능한 내용이다.

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육아를 하는 분들이 유아차를 가지고 외출할 경우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유아차 배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며, “협회는 임신·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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