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사)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놀이로 커가는 영아, 놀이로 키우는 교사' UCC 공모전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15일 (주)위키포키가 밝혔다.
(사)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위키포키, (사)에듀케어가 공동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꼬꼬마어린이집의 '놀면뭐하니?'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사임당어린이집 '놀면서 자라요', 맘스터치어린이집 '행복한가요 까꿍'이 받았다.
한가연·위키포키·에듀케어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놀이로 커가는 영아, 놀이로 키우는 교사'를 주제로 보육현장을 담은 모습, 교사와 영아의 상호작용 및 영역별 놀이를 담은 모습, 실외 놀이를 담은 모습 등을 담아 제작한 영상을 공모했다.
공모전에는 총 85편의 영상이 응모했으며, 주최 측은 1차 온라인 투표, 2차 최종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7편, 장려상 5편, 특별상 10편, 인기상 10편 등 총 3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되며, 장려상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과 상금 30만 원, 인기상에는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상과 상금 10만 원, 특별상에는 에듀케어회장상과 상금 1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하지 못한 기관에는 닥터데디스 베이비치약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굿티쳐스튜디오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열린다.
전문가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가정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삶 그 자체이자 호흡과도 같은 놀이를 우리 아이들이 잘 즐길 수 있도록 애써주신 보육교직원의 노고가 매우 크다는 것을 영상을 보며 많이 느꼈다"라며 "공모전을 통해 놀며 행복한 아이들이 더 잘 자랄 수 있다는 보육신념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UCC공모전 주최 측은 “입상한 작품들이 위키포키 앱을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널리 배포되며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보육교사들의 노력이 알려지고, 가정어린이집을 홍보하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UCC공모전 공동주최사로 참여한 ㈜위키포키는 보육교사 온라인 특별직무교육 기관 ‘에듀케어아카데미’와 보육교사 직무역량 강화교육 사이트인 ‘굿티처’의 자회사다. 최근 위치정보 서비스를 기반에 두고 영상으로 영유아 기관의 정보를 부모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플랫폼 '위키포키 2.0'을 개발했다.
(주)위키포키 관계자는 "위키포기2.0은 영유아 교육기관에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부모들은 꼭 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위키포키 앱을 통해 주소지 주변 기관 현황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라며 "대면이 어려운 코로나시대 유용한 앱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위키포키는 "에듀케어어카데미와 굿티처와 긴밀히 협력해 영유아의 성장과 행복을 책임지고 건전한 보육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UCC 공모전 자세한 수상 내역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홈페이지와 위키포키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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