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8일 ‘보육인의 날’ 행사…200명 유공자에게 시장표창
서울시, 28일 ‘보육인의 날’ 행사…200명 유공자에게 시장표창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10.28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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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어린이집’ 조성을 위한 안심보육 실천 MOU 체결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서울시는 28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태평로의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1년 서울시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 보육인의 날’은 어린이집 보육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도화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하여 국공립, 민간, 가정 등 각 분과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참석한다.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표창·상장 수상자를 대표하여 15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 보육정책 관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표창 시상, 안심보육 실천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보육인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행사 모습을 제공한다. 

이날 시는 영유아 보육발전에 큰 기여를 한 보육유공자 18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보육프로그램 및 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20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표창·상장 수여자 200명 중 수상자를 대표해 보육유공자 13명과 공모전 입상자 2명에게는 서울특별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시상한다. 표창 규모는 보육교직원의 노고 치하와 사기앙양을 위해 작년 157명보다 43명을 확대했다. 우수 보육프로그램 및 사진 공모전은 분야별로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으로 총 20명을 선정했다. 

‘서울시 안심어린이집 실천’ 업무협약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시 안심어린이집’은 ▲영유아 인격 존중 ▲사고없는 어린이집 ▲영양이 풍부한 급식 제공 ▲회계부정 없는 투명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근무환경 개선의 5대 과제를 주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와는 상호 신뢰를 기반을 목표로 한다.

한편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어린이집 간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 AI 로봇을 활용한 보육활동, 보육교사의 행정업무 간소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공개모집을 통해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 58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으며, 3~5개의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 묶어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고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만 0세반 3명→2명, 만 3세반 15명→10명의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하는 사업에는 국공립어린이집 110개소가 참여 중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2021년 서울시 보육인의 날 행사를 계기로 보육현장에서 애쓰시는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이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보육현장의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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