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급식 더 건강하고 안전해진다
식약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4개 추가 설치·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어린이집 등에서 제공하는 급식의 위생과 영양관리 향상을 위해 지원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내년에는 14개소 추가 설치해 총 36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내년에 추가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울(도봉구, 구로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부산시, 인천(부평구, 서구), 경기도(의정부시, 안산시, 용인시), 충남(아산시, 당진시), 전북(익산시) 14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12개소가 처음 설치된 이후 위생관리가 취약한 어린이집과 유치원(100명 미만)의 급식 안전관리를 위해 순회 방문지도,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12년 현재 급식관리센터는 22개소로 영양사, 전문가 총 173명이 고용돼 청년실업에도 기여했다. 이들 전문가는 2400여 개 어린이집, 유치원의 13만여 명 어린이와 조리원에게 식품안전·영양 교육을 하고 있다.
식약청은 올해 22개 각 센터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부천시 센터를 최우수기관으로, 제주도와 대구 수성구 센터를 우수기관으로, 노원구 센터를 장려기관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06개 어린이집 급식 관련자를 대상으로 센터 설치 전·후 위생관리 개선 정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4.18점(5점 척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후 냉동식품 등 식재료의 적절한 보관과 저장(8.7%), 주기적인 유통기한 확인(21%), 개인위생 관리 수준(20.5%), 위생교육 횟수(23.8%)가 상승효과를 보였다.
식약청은 올 한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 밀착형의 서비스를 제공해 학부모 등 지역사회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을 들어 내년에는 신규센터의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센터 벤치마킹 연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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