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황사가 심한 날 아이를 어떻게 지키고 집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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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인 날 아이를 밖에 내보내도 되나요?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건 뭐가 있나요?
핵심 답미세먼지·황사가 심한 날에는 아이, 노인, 임산부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세요. 흡입량은 활동 강도와 시간에 비례하고, 집에서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와 적정 습도, 물과 과일·채소 섭취로 대비해요.

미세먼지가 높거나 황사가 심한 날에는 건강한 사람도 목이 컬컬하고 약간 숨이 차요.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눈, 코, 기관지, 피부 증상이 악화되고 심하면 응급실 방문이 필요해요. 장기간 연구에서는 미세먼지가 심혈관 질환 사망률, 영아 사망률, 기침·쌕쌕거림·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 어린이의 폐 발육 지연과 관련 있다고 보고했어요. 동물 실험에서는 뇌의 염증 물질 증가와 심근경색 악화도 보였어요(사람에게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워요).
고위험군은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계 질환자, 아이·노인·임산부예요. 이들은 농도가 높을 때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아요.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외출 전 예방약을 코에 뿌리거나 평소보다 약을 잘 챙겨 먹어 악화를 막아야 해요. 흡입되는 양은 활동 강도와 시간에 비례하니 부득이 외출하면 짧게, 격한 활동은 피하세요.
외출할 때는 긴소매 옷으로 노출을 줄이고 식약처 허가 황사마스크를 쓰세요. 돌아오면 샤워, 세수, 양치질로 먼지를 씻고 눈, 목, 코 점막을 세정하세요.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있어도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지 말고 인공눈물로 깨끗이 하세요. 소금물은 자극이 되어 악화시킬 수 있어요. 안약은 손을 씻고 쓰고 용기 끝이 눈꺼풀·속눈썹에 닿지 않게 하세요. 황사 때는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이 좋고, 렌즈를 쓰면 소독을 철저히 하고 8시간 이상 착용을 피하세요.
집 안에서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쓰면 도움이 돼요. 호흡기가 건조하면 미세먼지가 더 쉽게 침투하므로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적정 습도를 유지하세요. 흡연이나 촛불은 실내 미세먼지를 늘리고, 진공청소기는 이음새가 벌어져 먼지가 새지 않는지 확인하고, 청소 전 분무기를 뿌려 가라앉힌 뒤 물걸레로 닦으면 좋아요.
먹는 것도 도움이 돼요. 수분이 부족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침투가 쉬워지니 하루 8잔(1.5L) 이상 물을 마시게 하세요. 황사 속 먼지와 중금속이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늘리는데, 과일과 채소의 비타민 B·C와 엽산이 항산화 작용을 해요. 과일과 채소는 황사 성분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충분히 씻어 먹으세요. 아이는 체중과 연령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이 다르니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상의하세요.
-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고 나쁨이면 아이 실외 활동 줄이기
- 외출 후 샤워·세수·양치질하기
- 실내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와 적정 습도 유지하기
- 눈이 따가우면 비비지 않고 인공눈물 쓰기
- 물을 자주 마시고 씻은 과일·채소 먹기
주의할 점기침이 심해지거나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쌕쌕거리면 천식 악화일 수 있으니 약을 쓰고 병원에 가세요.
자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법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팀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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