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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집에서 떨어지거나 넘어져 머리를 부딪히면 어떻게 하나요?

발행

Q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미끄러져 머리를 부딪혔어요. 집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핵심 답머리에 충격이 있었다면 최소 24~48시간은 자세히 관찰하고, 이유 없이 보채거나 처지거나 통증을 보이면 즉시 병원에 가세요. 뇌·폐·복부 손상은 초기에 증상이 없을 수 있어요.

가정 내 아동 안전사고는 어린이 안전사고의 67.8%가 집에서 일어날 만큼 흔해요. 걸음마기(1~3세)는 호기심이 왕성해 활동 범위가 넓어지지만 균형 감각과 민첩성이 덜 발달해 넘어지고 굴러떨어지는 일이 잦아요. 미끄러짐·넘어짐·부딪힘이 영아기를 빼고 가장 많은 사고 유형이고, 걸음마기가 51.1%를 차지하며 남아(65.3%)가 더 많아요.

추락은 높이와 상황에 따라 가벼운 찰과상부터 사망까지 다양해요. 집에서는 침대나 의자에서 굴러떨어지거나 미끄럼틀, 아파트 베란다·창문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주요 요인은 침실 가구(35.3%), 거실 가구(11.3%), 유아용 가구(9.6%)예요. 떨어진 높이가 낮아도 머리와 척수 손상이 흔하다는 점이 심각해요. 취학 전 아이는 두부·척추 손상이 많고, 방어 반응이 발달한 7~14세는 팔다리 골절이 많아요.

머리에 충격이 있었다면 영유아는 최소 24~48시간 자세히 살펴야 해요. 이유 없이 보채거나 처지거나, 통증이나 불편감을 보이면 즉시 병원에 가서 눈에 보이지 않는 손상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뇌, 폐, 복부 장기의 손상은 초기에 증상이 없을 수 있어서 시간이 지나 나타나는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해요.

다쳤을 때 응급처치는 상처 부위를 얼음찜질하거나 압박하고 약간 높이 들어 올리는 것이 도움이 돼요. 심한 통증이나 평소와 다른 관절 움직임이 있으면 탈골이나 골절일 수 있어 병원에 가야 해요. 출혈이 있으면 소독 거즈나 깨끗한 천으로 상처를 완전히 덮고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압박해 지혈해요. 다만 눈 손상, 상처에 이물질이 보이는 경우, 두개골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직접 압박하면 더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오염된 상처는 10분 이상 지혈하고 출혈이 멈춘 뒤 흐르는 수돗물로 깨끗이 씻어요.

예방은 환경을 바꾸는 것에서 시작해요.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고 가구 모서리 보호대를 붙이며, 침대에는 안전 가드를 달거나 바닥에 매트를 두어 충격을 줄이세요. 욕실에는 어린이용 발판이나 변기 시트를 두고 미끄럼 방지 슬리퍼를 신기며, 바닥 물기는 수시로 닦아요. 욕실에서 뛰거나 세면대에 매달리지 않고 바닥에 물이나 비누 거품을 뿌리지 않도록 가르쳐 주세요.

확인할 것
  • 침대·소파·계단에 안전 가드와 매트 설치하기
  • 가구 모서리 보호대와 바닥 미끄럼 방지 매트 쓰기
  • 욕실 바닥 물기 수시로 닦고 미끄럼 방지 슬리퍼 신기기
  • 머리를 부딪히면 24~48시간 동안 아이의 행동 변화 관찰하기
  • 보채거나 처지거나 구토하면 즉시 병원 가기

주의할 점머리를 다친 뒤 처지거나 반복해서 토하거나 경련이 있으면 119나 응급실을 이용하세요.

자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 국가건강정보포털 가정 내 아동안전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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