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물질이나 생활 화학제품을 삼켰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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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작은 장난감이나 동전, 세정제를 삼킨 것 같아요. 억지로 토하게 해도 되나요?
핵심 답버튼 배터리, 날카로운 물건, 자석 두 개 이상, 둥근 물체 등은 바로 병원에 가세요. 생활 화학제품은 억지로 토하게 하지 말고 입과 얼굴을 헹군 뒤 응급실로 가고, 제품 성분과 삼킨 양을 알려주세요.

이물질 삼킴·흡인 사고는 1~3세(걸음마기)가 60.5%를 차지해요. 이 나이는 앞니가 어금니보다 먼저 나서 입에 넣은 물건을 부수지 못하고 그대로 삼키고, 삼키는 운동이 익숙하지 않으며 기도를 보호하는 근육과 반사도 덜 발달해서 질식 위험이 커요. 작은 장난감 부품, 동전, 콩 같은 것을 삼키면 소화기 천공이나 출혈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기도 하고, 장난감 사고는 구슬·블록·조립 완구 삼킴과 삽입이 35%를 차지해요.
이물질은 식도를 지나 위로 내려가면 대부분 대변으로 자연 배출돼요. 하지만 이물질을 흡입한 경우 특이 증상이 없어 콧물, 출혈, 복통이 생기기 전까지 모르는 일이 많아요. 동전 등이 식도에 걸리면 빨리 빼야 하고, 공처럼 둥근 물체는 잡기 어렵고 목 뒤로 넘어가 질식할 수 있으니 서둘러 병원에 가세요. 눈에 보인다고 집에서 꺼내려 하면 당황해 더 깊이 밀어 넣을 수 있어요.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이물질이 있어요. 버튼 배터리(수은 전지)는 수은·리튬 등 중금속 때문에 식도나 위에 궤양·천공을 일으켜 8~12시간 이내에 내시경 등으로 빼야 해요. 날카롭거나 뾰족한 물건도 식도 천공 위험이 있고, 자석을 두 개 이상 삼키면 서로 끌어당겨 장 괴사나 천공이 생길 수 있어요. 코나 귀에 이물질을 넣었을 때도 바로 빼야 하는데, 땅콩 같은 견과류는 코에서 몇 시간 안에 염증을 일으키고 질식 위험도 있어요.
세정제·방향제·습기제거제 같은 생활 화학제품을 삼키거나 빨았을 때는 억지로 토하게 하지 마세요. 토사물이 기도로 들어가거나 식도가 손상될 수 있어요. 입과 얼굴을 철저히 헹구고 신속히 응급실로 가서 삼킨 제품의 성분과 양을 의사에게 알려 주세요. 눈에 들어갔다면 비비지 말고 흐르는 물로 씻은 뒤 응급실로 가고, 피부에 접착제가 묻었으면 무리하게 떼지 말고 미지근한 물과 비누로 제거해요.
예방이 최선이에요. 아이 주변에는 작은 물건을 두지 말고 장난감은 사용 권장 연령을 확인해 사세요. 생활 화학제품은 어린이 보호 포장인지 확인하고, 쓴 뒤에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거나 낮은 수납장은 잠그세요. 화장실과 세탁실은 놀이 공간이 아니라고 평소 가르쳐 주세요.
- 작은 장난감·동전·건전지·자석을 아이 손이 닿지 않게 보관하기
- 장난감 구매 때 사용 권장 연령 확인하기
- 생활 화학제품은 잠금장치가 있는 높은 곳에 보관하기
- 화학제품을 삼켰다면 토하게 하지 말고 응급실 가기
- 삼킨 제품의 이름·성분·양을 병원에 알리기
주의할 점버튼 배터리나 자석을 삼킨 것이 의심되면 증상이 없어도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세요. 119나 독극물 상담도 이용할 수 있어요.
자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 국가건강정보포털 가정 내 아동안전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팀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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