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보내면 아이 발달에 나쁜 영향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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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고 언제까지 격리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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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열이 나고 눈이 빨개지며 발진이 생겼어요. 홍역이면 어떻게 진행되고 언제까지 다른 사람과 떨어져 있어야 하나요?

A

핵심 답홍역은 38도 이상 열, 기침, 콧물, 결막염 뒤에 붉은 발진이 목 뒤에서 몸통·팔다리로 퍼져요. 발진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발진 시작 후 4일까지 전염되니 이 기간에는 격리가 필요해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감염병이에요. 항체가 없는 사람이 환자와 가족처럼 일상적으로 접촉하면 약 90%가 걸리고, 감염되고도 증상이 없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잠복기는 10~12일이고, 증상이 시작되기 하루나 이틀 전부터 발진이 나타나 발진 시작 후 4일까지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어요. 그래서 격리 기간을 발진 4일 전부터 발진 후 4일까지로 봐요.

증상은 단계적이에요. 먼저 38도 이상의 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이 나타나고 입안에 코플릭 반점이라는 특징적인 병변이 생겨요. 이어서 약간 솟아오른 붉은 발진이 목 뒤와 귀 아래에서 시작해 몸통, 팔다리 순서로 퍼지며 서로 합쳐져요. 발진은 3일 이상 지속되고 발진이 나타난 뒤에도 2~3일간 38도 이상 고열이 이어져요. 회복기에는 발진이 사라지면서 거무튀튀한 색소가 남고 피부가 벗겨져요.

치료법은 따로 없고 안정, 충분한 수분, 열이 날 때 해열제를 쓰는 보존적 치료를 해요. 대개는 건강하게 회복하고 한 번 걸리면 평생 면역이 생기지만, 합병증이 문제예요. 소아에서는 중이염이 가장 흔하고 후두염·크룹·기관지염·폐렴 같은 호흡기 합병증과 영아의 설사가 올 수 있어요. 발열, 두통, 심하게 처지는 증상, 혼수, 경련이 나타나면 뇌염일 수 있으니 바로 병원에 가야 해요.

드물지만 홍역에서 회복한 뒤 수년이 지나 아급성 경화성 범뇌염(SSPE)이 생길 수 있어요. 홍역에 걸린 때부터 평균 12년 뒤에 발생하고 수개월에 걸쳐 치매가 진행하는 만성 뇌염인데, 백신이 보급된 이후 발생이 100만 명당 8.5명에서 0.7명으로 줄었어요. 결국 가장 좋은 대비는 예방접종이에요.

홍역은 환자나 의심 환자로 진단되면 24시간 이내에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는 감염병이에요. 우리나라는 한동안 퇴치 인증을 받았지만 해외 여행객을 통한 유입으로 다시 환자가 생기곤 했고, 2024년에는 외국인 기숙사 집단 사례로 49명이 발생했어요.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거나 예방접종 이력이 확실하지 않다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접종 기록을 확인하세요.

확인할 것
  • 열과 발진이 함께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 접촉하기 전에 병원에 미리 전화로 알리기
  • 발진 4일 전부터 발진 후 4일까지는 어린이집·학교에 보내지 않기
  • 충분히 쉬고 수분을 자주 먹이며 열은 해열제로 관리하기
  • 경련, 심한 처짐, 숨가쁨이 나타나면 바로 응급진료 받기
  • MMR 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누락되었다면 접종 시기를 상담하기

주의할 점홍역은 호흡기·뇌 합병증이 올 수 있어요. 의심되면 먼저 의료기관에 전화로 알리고 지시에 따라 방문하세요.

자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 국가건강정보포털 홍역, 볼거리, 풍진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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