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나고 몸에 발진이 올라오는 병들, 어떻게 구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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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3일 정도 나다가 열이 내리자 발진이 나왔어요. 돌발진, 수족구, 성홍열은 어떻게 다른가요?
핵심 답돌발진은 40도까지 고열이 3일쯤 이어지다 열이 내린 뒤 하루쯤 지나 장밋빛 발진이 나와요. 성홍열은 인두염과 딸기혀, 수족구병은 손발의 수포와 입안 궤양이 특징이에요.

돌발진은 영아와 어린 소아에서 사람 헤르페스 바이러스 6형·7형 때문에 생겨요. 갑자기 체온이 40도까지 오르는 고열이 3일 정도 이어지다가 열이 내리기 시작한 후 하루쯤 지나면 발진이 나타나요. 주로 몸통에서 시작해 얼굴과 팔다리로 번지며 빨간 장밋빛 좁쌀 크기의 반점이 1~3일간 지속돼요.
성홍열은 A형 사슬알균 감염으로, 고열이 있는 인두편도염으로 시작해요. 혀가 하얀 막으로 덮였다가 며칠 뒤 막이 벗겨지면서 붉은 딸기 모양 혀로 변해요. 선홍색 작은 발진이 목·겨드랑이·사타구니에서 시작해 24시간 이내에 온몸으로 퍼지고, 3~4일 뒤 발진이 사라지면 얼굴부터 허물이 벗겨져 몸통·손·발로 진행해요. 가벼운 일광 화상처럼 보이기도 해요. 인두염이 같이 있으면 병원에서 검사가 필요해요.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이에요. 입안 혀, 입천장, 잇몸, 입술에 작은 궤양이 생기고,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데 손바닥·발바닥보다 손등·발등에 더 많고 몸통이나 엉덩이에도 생길 수 있어요. 특별한 항바이러스제는 없어 증상을 줄이는 치료를 해요. 감염 홍반은 파르보바이러스 B19 때문에 뺨을 맞은 것처럼 얼굴이 붉어졌다가 몸 전체에 반점 홍반이 나타나며 중앙이 빨리 사라져 그물 모양이 되고, 1~3주간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할 수 있고 햇빛·열·운동·스트레스로 재발할 수 있어요.
입안이 아파 아이가 침을 흘리고 먹지 못하면 단순 포진 바이러스(헤르페스) 치은구내염일 수 있어요. 혀와 뺨, 입안 점막에 수포가 생겼다 터져 궤양이 되고 고열과 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경우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를 써요. 전염 연속종은 중앙이 움푹한 구진성 병변이 여러 개 생기고, 긁으면 몸의 다른 곳으로 퍼져 수년 지속될 수 있어 소파술로 치료해요.
쯔쯔가무시열도 알아 두세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생기고 국내에서 9~12월에 많아요. 물린 지 10~12일 뒤 감기와 비슷한 증상과 지속되는 고열이 나타나고, 증상 3~7일째 몸통에서 팔다리로 발진이 퍼지며, 물린 자리에 붉은 테두리의 통증 없는 딱지가 생겨요. 소아에서 폐렴·뇌수막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니 가을철 풀밭 활동 뒤 열과 발진이 있으면 꼭 진료받으세요.
- 열이 나는 날수와 열이 내린 시점, 발진이 나온 시점을 기록하기
- 입안 상태(궤양, 수포)와 침 흘림, 먹는 양을 확인하기
- 열이 3일 넘게 계속되거나 처지면 진료받기
- 가을철 풀밭 활동 후 열과 발진, 딱지가 있으면 쯔쯔가무시열 진료받기
- 전염성이 있는 병이 의심되면 등원·등교 전에 의사에게 문의하기
주의할 점발진의 모양만으로 병을 스스로 구분하기는 어려워요. 열과 함께 처지거나 먹지 못하면 병원에서 확인하세요.
자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 국가건강정보포털 소아발진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팀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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