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울며 엄마에게 나가라고 하는 아이,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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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결에 울면서 엄마를 밀어내고 혼자 하겠다고 해요.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핵심 답자율성이 커지는 시기라 혼자 해내고 싶은 마음이 강해요. '혼자 하고 싶구나' 하고 마음을 알아주면 지지받는다고 느껴요.

37개월 정도 된 아이들은 자율성이 높아지면서 독립적으로 혼자서 해내고 싶어 해요. 하지만 아직 미숙한 행동을 지켜보는 부모는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이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이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 사이에 힘겨루기가 일어나요.
잠결에 울면서 '저리 가' '혼자 할 거야'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일 수 있어요. 낮에 많이 활동했거나 꿈을 많이 꾸는 아이가 잠에서 예민해지면,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싫게 느껴질 수 있어요. 눈물을 닦아 주는 것, 바지를 내려 주는 것도 자기가 해야 하는 일을 빼앗기는 느낌일 수 있어요.
이때 중요한 점은 아이가 스스로 해냈다는 기분을 마음껏 즐기도록 돕는 것이에요. 어떤 일을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은 자신감의 중요한 바탕이 돼요. 그러니 아이가 '저리 가'라고 할 때 서운해하기보다 이를 독립하고 싶은 마음의 표현으로 받아들여 주세요.
엄마는 '○○가 혼자 하고 싶구나, ○○는 혼자서도 할 수 있지' 하고 말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아이가 엄마가 자신을 지지해 준다고 느끼게 돼요. 흔한 오해는 아이가 엄마를 싫어해서 그런다는 생각인데, 대부분은 자율성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이에요.
아이가 안전한 범위에서 혼자 해 볼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정말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줄까?' 하고 먼저 물어보세요. 잠결의 울음이 매일 반복되거나 자는 도중 깨우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다면 소아청소년과와 상담해 보세요.
- '혼자 하고 싶구나' 하고 마음을 알아주기
- 안전한 범위에서 스스로 해 볼 기회 주기
- 도와주기 전에 '도와줄까?' 물어보기
- 울음이 매일 심하게 반복되면 상담하기
자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 육아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팀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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