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할머니의 생애 기록…“우리는 생애로 기억돼야 합니다”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구술생애사, ‘동시대 사람들이 구술한 생애를 기록한 역사’라고 국어사전에 나온다. 포항 사투리로 자신의 생애를 풀어내는 1929년생 김두리 할머니의 이야기, 「사다 보면 끝이 있겠지요」(산지니, 2021년)는 다년간 기자 생활을 해온 손자, 최규화 작가가 할머니의 삶을 기록한 책이다. 할머니의 이야기 속에는 위안부와 강제징병, 해방 후 좌우대립과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목격자이자 당사자로서의 생생한 증언이 담겨 있다. 현대사를 지나온 할머니의 생애가 한 줄 사건 혹은 숫자로 뭉뚱그려진 인물들의 삶을 대 사회 | 권현경 기자 | 2021-09-17 16:0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