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이 눈치 채지 못하는 아이의 왕따 이유
집단 괴롭힘 이유가 음식 알레르기, 비만이었다고?
왕따 혹은 집단 괴롭힘이 건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톤(boston.com)지에 따르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던지 음식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친구들로부터 소외를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뉴욕시의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가 250명 이상의 아이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저널 피디아트릭스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음식에 알러지가 있는 아이 중 4명 중 3명 꼴로 음식 알레르기 때문에 괴롭힘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경우에는 알러지가 있는 음식을 강제로 먹이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같은 저널에 실린 또 다른 연구 발표에 따르면 비만 아동은 뚱뚱한 몸매 때문에 놀림이나 협박을 당하기도 했다. 비만 감량 프로그램에 참가한 361명의 아이 중 3분의 2가 5년 이상 괴롭힘을 당했다. 어떤 경우에는 체중 감량을 정상적으로 한 경우에도 괴롭힘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톤 지는 코치나 부모 혹은 체육 교사는 아이들로 하여금 자판기에서 멀리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의 두 연구는 매타추세스 등의 학교에서 집단 괴롭힘 방지 정책이 제정된 후 1년 혹은 2년이 지난 후에 시작됐다. 연구 조사결과 집단 괴롭힘 방지 정책이 효과를 별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를 보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관계자들이 아직 관심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스톤 아동 병원의 마크 츄스터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는 실망스러운 결과지만 놀라운 것은 아니다”라고 마크 박사는 말하며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해내야 된다고 강조했다.
집단 괴롭힘은 우울증, 불안, 자살을 불러오기도 하고 소수지만 폭력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대한 영향은 아동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인이 될 때까지 연결되기도 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 심각한 결과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마크 박사는 “우리는 아직 수많은 연구가 더 이어져야 하며 부모가 학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학교가 관심을 갖고 해결의 의지를 보이면 많은 진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음식 알레르기가 없는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음식 알레르기가 얼마나 위험한 병인지를 교육시켜 학교에서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을 괴롭히지 않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부모들은 비만도 하나의 병임을 알아 자녀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아이들이 친구를 괴롭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크는 자녀들에게 집단 괴롭힘에 대해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과 동시에 경멸적인 언사를 친구들에게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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