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공공일자리 활용해 안전한 등하굣길 책임"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사회적 공공일자리를 활용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지겠다고 9일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자 민주당 선대위 총괄상황실장을 맡은 서영교 국회의원은 9일 "녹색어머니회가 전국 곳곳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다"라며 "녹색어머니회는 학부모와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하나 되는 아주 좋은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생업 등의 이유로 녹색어머니 안전지킴이 봉사에 참여할 수 없는 가정도 있다"라며 "그런 경우 불가피하게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서영교 의원은 "이제 부모님들의 빈자리는 국가가 채우겠다"라며 "사회적 공공일자리를 활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하겠다. 어르신들이 지도하면 부모님들이 하는 만큼이나 아이들 안전이 확보되고 어르신들도 보람을 느낄 것"이라고 강조하며 아울러 학교 자체에서 안전이 보장된 통학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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