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가 2021년도 전국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에게 좋은 보육환경을 구축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우수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보육교직원을 격려하며, 우수한 보육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올해 우수보육프로그램 대상은 윤빛어린이집이 받았다. 최우수상은CJ키즈빌·사이언스대덕·경찰대학어린이집이 받았다. 우수상은 근로복지공단 창원·세종해들숲·구립해야해야·보미나·신대림·열린삐아제어린이집이 수상했다. 대상은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은 100만 원, 우수상은 50만 원의 상금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이 각각 지급된다.
한어총과 공제회는 지난 9월부터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23일 최종 입상작을 발표했다. 입상작에는 상장과 상금을 전달한다.
주최 측은 "올해에는 영유아 보육에 관련된 자유 주제로 약 300여 편의 프로그램이 접수 됐다"라며 "심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8인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발표를 청취한 뒤 수상 어린이집을 결정했다. 매년 시상식을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상장과 상금은 각 어린이집에 개별발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중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은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 출품되는 작품의 전문성이 매년 올라가고 있다. 이는 보육프로그램개발에 대한 보육교직원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은 “보육프로그램개발에 일조하는 2021년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이 보육의 질적 수준이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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