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편집자 말
◇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보육 현장 내 소통 역량 강화 위한 신규 안전교육 과정 2종 개발

영유아 안전 전문기관인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오연주)는 보육교직원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안전교육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어린이집과 보호자 간 안전사고 관련 분쟁이 증가하면서 보육 현장 내 신뢰 회복과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보육교직원의 안전관리 역량과 협력적 소통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신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은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영아담당 교사과정Ⅲ’와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유아담당 교사과정Ⅲ’ 등 2종이다. ‘가정과 함께 묻고, 같이 찾는 영유아 안전’을 주제로 협력적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보호자 대상 안전교육 ▲교사 간 협력 방안 ▲가정과의 소통 방안 ▲영아·유아 생활안전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 간 협력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 방법과 부모 간담회, 가정통신문 활용 등 보호자와의 소통 강화 방안을 담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호자 대상 안전교육 방법과 영유아 발달 특성에 따른 위험 행동 지도 등 생활안전 관리 내용도 포함됐다.
교육 과정 개발에는 안전·보육 분야 전문가와 현직 보육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전문가 간담회와 현직 교사회의,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실제 소통 사례를 수집해 교육 콘텐츠에 반영했으며, 어린이집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도 활용해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의 ‘보육사업안내’에 따른 보육교직원 의무교육 과정에 해당한다. 수강을 완료하면 보수교육 건강·안전 영역 4시간 이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며,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안전교육시스템(LMS)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공제회는 2022년 안전교육시스템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총 8개의 온라인 안전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보육교직원의 안전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오연주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은 “공제회는 올해부터 온라인 안전교육 참여 대상을 보육 관련 자격을 보유한 비현직자까지 확대하는 등 보육 현장의 안전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교육을 통해 확산된 안전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현장 활용 후기 공모’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을 보호자 연수 등 현장에서 활용한 사례를 접수받을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월 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 충남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정보 한눈에 담은 '충남형 유보통합 길라잡이' 발간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보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체감형 도움자료인 『충남형 유보통합 길라잡이』를 발간해 도내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영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일원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작됐다. 단순한 제도 소개를 넘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실무 현장에서 바로 확인하고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책자는 총 4개 영역으로 체계화됐다. 주요 내용은 ▲전국 및 충남의 최근 10년간 영유아 수와 기관 수 변화 추이 비교 ▲시군별 유치원·어린이집 현황 지도와 종합 정보 ▲현장체험학습 환경 등 지역 기반 자원 공동 활용 자료 ▲법령, 운영 일반, 급식, 보건·위생, 재정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운영 체계를 비교·분석한 자료 등이다.
특히 시군별 교육·보육 현황과 지역 자원 정보를 함께 수록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발간된 길라잡이를 충청남도청을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통협의체 등 주요 정책 관계 기관에 배포해 교육·보육 분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발간사를 통해 "충남형 유보통합 길라잡이는 충남의 영유아들이 자라는 환경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질 높은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충남형 유보통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형 유보통합 길라잡이』는 충남교육청 누리집 유아교육복지과 유보통합 자료실에도 상시 공개돼 도내 교육·보육 관계자 누구나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 스마트폰 속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강서구, 중학생 ‘디지털 문해력’ 키운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5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0세~19세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이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셈이다.
이에 강서구는 청소년들의 정보 판별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디지털 활용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5월 방화중학교를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9일부터 7월까지 등촌중학교, 화원중학교, 수명중학교, 마곡하늬중학교, 명덕여자중학교, 삼정중학교, 마곡중학교 등 관내 7개 중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중학교 1학년 학생 116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사이버폭력 ▲디지털미디어 문해력 ▲디지털 윤리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학교별 여건에 따라 2개 주제를 선택해 운영된다.
학생들은 가짜뉴스 판별 방법과 미디어 제작 과정의 이해, 인공지능(AI) 기반 조작 영상인 딥페이크(Deepfake)의 올바른 활용법 등 디지털 사회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배우게 된다.
특히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강서사무소(강서아이윌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디지털 환경이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은 만큼 청소년들이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희망친구 기아대책,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지역공부방 ‘런웨이 스쿨’ 발대식 진행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지역공부방 프로그램 ‘런웨이 스쿨(Learnway School)’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런웨이 스쿨은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전남 무안군과 목포시 등 공항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의 학습 역량을 높이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한편, 정서적 교류를 통해 학습 동기와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항 인근 지역 대학생 40명과 중학생 40명을 1대 1로 연결하는 학습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멘토와 멘티는 총 40시간의 학습 멘토링에 참여하며, 독서 멘토링과 문화체험활동 등 소그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기아대책은 멘토와 멘티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정서적 성장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공항 및 항공 직무 체험 프로그램과 맞춤형 특강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에게는 역량 개발을 위한 장학금을, 중학생 멘티에게는 학습 지원 장학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멘토의 지역사회 상생 의식을 높이고, 멘티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상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민 한국공항공사 ESG경영실장 직무대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범 희망친구 기아대책 부회장은 “이번 런웨이 스쿨이 공항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정서적 울타리이자 꿈을 향해 이륙하는 희망의 활주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공부를 막연한 부담이 아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받아들이고,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진행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지역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협력 ▲아동권리교육 및 세계시민교육 홍보·운영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보다 촘촘한 지원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혜진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지역 학생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양수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등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개발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 쥴릭파마코리아, 어린이 100여 명 대상 '해피키즈 위드 쥴릭파마' 의약품 안전교육 성료

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쥴릭파마코리아(Zuellig Pharma Korea)는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별빛누리유치원에서 어린이 의약품 안전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키즈 위드 쥴릭파마(Happy Kids with Zuellig Pharma)'를 진행했다.
최근 어린이 의약품 오인 복용과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유아의 가정 내 손상으로 인한 입원 사례 가운데 중독이 차지하는 비율은 8.0%이며, 중독 유발 물질 중에서는 감기약 등 의약품이 42.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어린 시절부터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해피키즈 위드 쥴릭파마'는 어린이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쥴릭파마의 사내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으며, 기업 비전인 '헬스케어 접근성 향상(Making Healthcare More Accessible)'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쥴릭파마코리아 안성 메가허브센터 인근에 위치한 별빛누리유치원 어린이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약의 올바른 복용 및 보관 방법, 복용 시 주의사항, 의약품 안전수칙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을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쥴릭파마코리아 소속 약사 직원 2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직접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했으며, OX 퀴즈와 체험활동 등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쥴릭파마코리아 임직원 10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교육 진행을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스티커, 양치컵, 컬러링북 등으로 구성된 교육 키트가 제공됐으며, 쥴릭파마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랜드이노플(ELAND INNOPLE) 올리브스튜디오(Olive Studio)의 인기 캐릭터 '코코몽'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크 프랑크(Marc Franck) 쥴릭파마코리아 대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의약품 사용 습관을 익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헬스케어 접근성 향상'이라는 기업 미션을 실천하고, 어린이 건강 증진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