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풍부한 겨울철 별미 '콜라비' 이유식
'춥고 습한 나라' 네덜란드 이유식 레시피 알려드려요
[연재] 의현맘의 글로벌 이유식
꽁꽁 추운 겨울이 계속되는 한 주예요. 찬 바람 때문에 바깥 외출도 할 수 없고... 집안에서만 지내야하는 아기들에겐 겨울이 조금 답답할 지도 모르겠어요. 오늘은 심심한 아기들을 위한 저 멀리 북서유럽의 네덜란드식 이유식으로 우리 아기들과 함께 여행해 볼거에요. 우리 아기들 신나지요?
북반구에 가까이 위치한 네덜란드도 겨울이 아주 길고 습하고 춥답니다. 춥고 습한 네덜란드의 아기들에게도 겨울은 지루하기만 할텐데요, 심심하고 지리한 겨울에 맛있는 이유식 먹거리로 겨울을 이겨보는 것도 작은 즐거움일거에요. 오늘의 이유식은 춥고 습한 네덜란드 아기들이 겨울철에 즐겨 먹는 콜라비 이유식이에요. 바로 콜라비와 조 당근 이유식이에요.

콜라비(kohlrabi)는 양배추를 뜻하는 독일어 Kohl과 순무를 뜻하는 rabi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름이고 양배추와 순무의 교배로 이루어진 채소예요. 무처럼 생긴 뿌리 부분을 먹는 면에서는 순무와 같고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은 양배추보다 더 강하다는 느낌을 느낄 수가 있어요. 순무보다도 달고 양배추 맛이 감도는 신선한 채소로서 비타민 C와 칼슘,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랍니다. 콜라비는 무를 대신해서 아기의 이유식에 활용하기 좋기 때문에 소고기나 닭고기 등의 육류 이유식과도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그리고 조는 오곡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곡물로서 쌀에서 부족한 영양분을 갖추고 있고,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곡물이예요. 아기의 이유식 곡류로서도 그만이지요. 더구나 좁쌀은 믹서로 갈았을 때에도 특유의 도톨도톨한 질감이 남아있어서 즐거운 촉각을 아기에게 선사합니다.
콜라비와 조로 만드는 네덜란드 겨울철 이유식을 함께 만들어 보아요.

대상월령: 6개월 이후
재료: 콜라비 100g
당근 80g 23
조 25g
식용유 1 티스푼
* 월령 8개월 이하인 아기들은 체질에 따라 식용유는 취사 선택하세요.
* 아기 기호에 따라 양배추를 추가할 수 있어요.
<만드는 방법>
1. 콜라비와 당근을 껍질을 까고 작은 조각으로 자른다.
2. 조는 푹 잠길만큼 넉넉한 양의 물을 넣고 냄비에서 센불로 끓어오르게 한 뒤 약한불로 은근히 20분 정도 푹 익도록 끓여준다.
3. 콜라비와 당근 조각을 물과 함께 냄비에 푹 익도록 끓인다.
4. 익힌 조와 콜라비, 당근을 함께 팬에 넣고 식용유를 살짝 둘러 센불에 살짝 익힌다.
5. 익히 재료들을 믹서에 넣고 퓨레로 갈아준다.
6. 맛있게 서빙해요.

두둥...

늘 그렇듯이 아기가 시식하려는 이 순간은 엄마에게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순간이에요.
맛이 어떻지요?
"Het is lekker!" (맛있어요!)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1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메*2013.01.12 01:24
^^
저도 한번 만들어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