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정태)가 포항시 관내 만 5세 이하 영유아 자녀가 있는 190가정에 ‘던져라 윷놀이’ 키트를 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기획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키트를 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키트를 받은 가정에서는 "조부모님과 아이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예전엔 집집마다 하나씩은 있던 명절 필수품을 제공해 주셔서 고맙다" "올 설부터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겠다" "아이와 전통놀이 함께 할 수 있어 유익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고 센터는 말했다. 

박정태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가정에 놀이와 화합으로 웃음꽃 피는 명절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행사를 준비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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