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겨울 특집 영화관람 행사를 기획했다고 10일 밝혔다.
부모들의 자녀 양육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고, 부모와 아이에게 공통의 화젯거리를 제공해 소통하는 가정환경을 조성한다는 목적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 8월 여름방학 기념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도 그 일환이다.
박정태 센터장은 "당시 참여한 부모들이 유익하고 좋았다, 좋은 추억이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포항시민으로 행복한 하루였다 등 큰 호응을 보내주신 덕에 올해 두 번째로 영화관람 행사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양육 가정에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과 양육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육아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관람은 포항시 관내에서 4~7세 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영작은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으로 12월 16일 오전 10시, 11시 40분 총 2회차 상영한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차당 50가정(100명) 선착순 접수로 마감한다. 최대한 많은 가정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가정 당 아이 1명당 어른 1명이 기준이다. 좌석은 대기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신청한 순서대로 뒷좌석부터 순서대로 배정된다.
한편,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누리 키즈카페(남구), 아이사랑놀이터(북구)를 포항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당 놀이기관은 평일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1000원. 기관 80분, 개인은 100분 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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