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에서 올바른 육아환경 마련할 수 있길"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 달 17일 메타버스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가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존중 및 아동학대예방 긍정적 훈육법 부모교육'을 주제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열린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에 제한이 생긴 영유아 가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유아보육법과, 영유아 인권 및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이 강화함에 따라 부모가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아동권리에 입각한 양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그동안 고양시 영유아가정을 위한 온라인 부모교육, 1:1 놀이체험, 아이러브맘카페 이용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왔다.
김효정 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만남이 제한된 상태에서 디지털과 온라인에 기반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를 통해, 고양시 영유아 부모가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원활한 육아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향후에도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메타버스에서 어린이집 교직원까지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센터 메타버스가 서로 실시간 소통 가능한 새로운 장으로 역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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