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치료, 조기치료 통해 악화 방지해야
[건강정보] 백내장 자가 진단 법
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가 혼탁하게 변하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으로, 사물이 번지거나 희미하게 보이고, 색상이 실제와 다르게 왜곡돼 보이기도 한다. 노화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방치하면 실명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조기치료를 통해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중년층 환자들은 발병 사실을 제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한다. 백내장은 노안과 증상이 비슷할 뿐더러 별다른 통증이 없기 때문이다.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다.
해당 질환의 증상이 있는지는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가장 손쉬운 테스트 방법은 우선 손가락 하나를 눈앞에 두고 한쪽 눈을 가려보는 것이다. 손가락이 두 개 이상으로 보이면 수정체 혼탁으로 인한 백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다.
초기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았다면 점안액을 넣거나 주사를 쓰는 등 약물 치료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을 방치해 이미 악화되었다면 수술이 불가피하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중요한 것이 인공 수정체의 성능이다.다초점 렌즈는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단초점 렌즈와 달리, 팬옵틱스 렌즈는 먼거리와 가까운 거리 모두 초점을 맞출 수 있지만 중간 거리가 잘 안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한국인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보는 거리인 40~80㎝까지 연속적으로 잘 볼 수 있게 도와주어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거리에 따라 고려해볼 수 있다.
구오섭 글로리서울안과 원장은 “가능한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30분에 한 번씩 눈을 감거나 먼 곳을 응시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권장된다.”며 “건조해진 날씨에는 실내 습도를 40~50% 유지하면서 안구 건강을 챙기는 것이 도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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