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돌도돌...'한관종' 치료, 재발 가능성 낮추려면?
[건강정보] 한관종과 비립종의 차이와 치료는?
깨끗하던 얼굴에 작은 돌기가 한두 개도 아니고 여러 개가 눈이나 뺨 주변에 나면 스트레스받기 십상이다. 특히 비립종이나 한관종은 모양이나 증상이 비슷해 일반인들은 쉽게 구분이 어렵다.
비립종은 피부의 깊지 않은 부위에 좁쌀 만한 크기로 난다. 주로 눈가에 발생하며 흰색 혹은 노란색을 띄는 공 모양의 작은 각질 주머니다. 크게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뉘는데 원발성은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뺨과 눈꺼풀에 잘생기며, 속발성은 피부가 손상입은 자리에 생기게 된다.
한관종은 피부색 또는 홍갈색의 구진이 눈 주위에서 시작해 이마까지 퍼져 나가는 다발성 양성종양이다, 주로 눈 주위를 포함한 얼굴에 많이 발생하며 1~3mm 크기의 살색이나 황색으로 한관종은 대개 여성에게서 잘 발생한다.
이상민 아이러브피부과 원장은 "서로 다른 증상인 만큼 치료 방법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 특히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비립종에 비해 한관종 치료는 좀 더 복잡하고, 흉터 발생 및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라며 "한관종 치료법으로는 레이저, 화학 박피술, 전기소작술 등이 있다. 최근에는 시술 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낸 다음 깊은 부위까지 레이저를 사용하여 열에너지를 전달해 한선을 제거해주는 드릴법(핀홀법) 등 통증이나 시술 후 붓기, 붉어짐, 멍 같은 증상이 적은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법들이 선호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수가 많다고 해서 한번에 무리하게 진행할 경우 흉터를 남길 수 있고, 재발 가능성 또한 높아 한 번에 모두 제거하려는 욕심보다는 상태에 따라 3~4개월에 걸쳐 몇차례 나누어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 원장은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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