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은 내 이름을 어떻게 지으셨을까
화제의 신간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우리 부모님은 내 이름을 어떻게 지으셨을까?'
개성 있는 글과 그림으로 완성도 높은 그림책을 선보여 온 ‘비룡소 전래동화’ 시리즈 스물세 번째 책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이 출간됐다.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은 한 아버지가 자식이 오래 사는 이름을 지어 주고 싶은 마음에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을 지어 주지만, 자식은 오히려 그 이름 때문에 큰 위기에 처하고 만다는 옛이야기이다.
드라마나 개그 프로그램에 종종 등장해 그저 황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정도로 여기기 쉽지만,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도 너무 지나치면 해로울 수 있다’는 지혜가 담겨 있어 오늘날에도 곰곰이 되새겨 볼 가치가 있다.
38년 동안 교직에 있으면서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130권 이상 발표한 소중애 작가는 본인이 어렸을 적 어른들로부터 들었던 이 이야기를 구수한 입말체 그대로 생생하게 살려냈고,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수상 작가인 이승현 작가는 커피로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기법으로 인물을 실감 나게 살려 작품에 재미를 더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자신의 이름엔 무슨 뜻이 담겨 있는지, 엄마와 아빠가 자신의 이름을 지을 때 어떤 마음으로 지어 주셨는지 등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는 것도 뜻 깊은 독후 활동이 될 것이다.
정가 1만 2000원, 36쪽
Copyright ⓒ 베이비뉴스 · pr@ibabynews.com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pr@ibabynews.com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