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가오는 5월 어린이 주간을 기념하며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자존감 향상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을 온라인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공연은 「안내견 탄실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 외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출판한 고정욱 작가의 그림책 「나무늘보 릴렉스」를 각색한 가족 뮤지컬로 무엇이든지 빠르고 잘해야 한다는 각박한 세상에서 “느려도 괜찮아, 누구나 잘하는 게 하나씩 있어!”라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는 작품이다.
특히 공연에서는 마스크, 더미 퍼펫 등을 활용한 기발한 형식으로 영유아의 상상력을 키우고, 잼배, 봉고, 틱탁드럼과 같은 아프리카 악기를 연주해 더 신선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센터는 전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가정은 내달 2일까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연 전 발송되는 URL로 접속하면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고,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무엇이든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번 공연이 통해 속도가 아닌 개인의 능력을 있는 그대로 존중받는 경험이길 바란다”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침체된 관내 영유아들의 문화생활을 위하여 여러 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