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유산·산후풍 예방하려면?
습관성 유산·산후풍 예방하려면?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8.10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정보] 유산도 출산만큼 좋은 '산후조리' 필요합니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임신과 출산을 해낸 여성의 신체에는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다. 산후조리는 출산 후 여성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유산한 여성은 상대적으로 그 관리가 소홀하다. 유산은 산모에게 정신적 육체적 후유증을 남긴다. 오히려 출산 후 산후조리 이상의 관리가 필요하다.

유산은 임신 20주 이전 태아가 사망해 임신이 종결되는 자연유산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증상과 결과에 따라 완전유산, 불완전유산, 절박유산, 계류유산, 인공유산 등 그 유형도 다양하다.

도움말=이기찬 구리 기찬한의원장. ⓒ기찬한의원
도움말=이기찬 구리 기찬한의원장. ⓒ기찬한의원

완전유산은 완전 유산은 임신 산물이 모두 자궁 밖으로 배출된 경우이며, 불완전 유산은 태아나 태반의 일부가 자궁 내에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한다. 절박유산은 질출혈이 있으나 자궁 내 태아의 심박동이 확인되고 자궁경부가 닫혀 있는 상태를 말한다. 계류유산은 태아가 태내에서 사망한 후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자궁 안에 그대로 있는 상태로, 임신 초기인 6~10주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염색체 이상 혹은 호르몬의 불균형이 문제가 될 수 있고 다낭성난소증후군이나 자궁 기형 등 신체 기관의 문제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외에 고령 임신, 노산, 스트레스 등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원인 불명인 경우도 많다. 

유산은 출산 과정과 흡사하며, 출산 못지않게 여성의 몸에 정신적, 신체적 부담을 주고 제대로 조리하지 않으면 산후풍, 산후우울증, 여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유산한 산모가 고령 임산부이거나 이전에 유산을 겪은 경험이 있다면 습관성 유산의 위험이 높으므로 산모의 건강뿐 아니라 다음 임신을 위해 유산 후 몸조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인위적인 수술법이나 호르몬제 같은 약물을 이용해 임신을 중단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소파수술 과정에서 자궁 내막이 손상되거나 조직이 유착돼 섬유화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면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기찬 구리 기찬한의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동의보감에서는 유산을 '익지 않은 밤송이의 살과 껍질을 부수고, 알밤을 꺼내는 것'이라고 표현한다. 유산한 이후 반드시 기혈을 보강해 태기를 든든히 하는 약을 많이 먹어 그 허한 것을 보강해야 한다고 유산 후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기찬 원장은 “유산은 출산과 유사한 과정을 거치고 한 번이라도 유산을 경험하면 다시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몸조리가 중요하다”며 “몸을 회복하는 한약이나 침구치료, 약침 치료 및 온열 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산 후 보약은 몸 곳곳의 관절이 아프거나 시린 느낌이 드는 산후풍이나 자연유산이 2~3회 이상 반복되는 습관성 유산이나 예방에 도움을 준다”면서도 “개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적합한 GMP 인증 받은 약재를 사용한 맞춤 처방이 이뤄져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일 : 2010-08-20
  • 일반주간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10138
  • 등록일 : 2011-01-11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 (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Copyright © 2022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