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위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
아이들과 함께 초콜릿 선물을 직접 만들어요
[연재] 따랑해의 엄마표 창의력 오감놀이

설이 지나고 달력을 보니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네요. 결혼하고 살면서 기념일을 챙기는 일이 점점 없어지는거 같아요. 출근하는 신랑을 보면서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축 처진 어깨를 보면서 좀 더 힘을 주고 싶은 마음에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아이들은 기념일을 잘 모르죠. 오로지 안다면 케이크 촛불 부는 아이들의 생일, 크리스마스. 두 개의 기념일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날이겠죠.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아이들이 엄마가 아빠에게 주면 되겠네요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엄마 저희가 도와줄게요"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선물하는 것도 좋지만 아빠들은 아이들의 미소, 애교에 힘든 일도 사르륵 녹아들죠. 그럼 아이들과 함께 아빠의 힘을 주기 위해서 밸런타인데이 준비를 했어요. 2월은 밸런타인데이, 3월은 화이트데이가 있죠. 2, 3월 두기념일에 원하시는 날에 선물해주셔도 너무 좋은 롤리팝을 꾸며볼께요.

트러플쉘 화이트라고 구멍이 뚫린 초콜릿이 따로 나온답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베이킹 재료 파는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주문했어요.

초콜릿을 뜨거운 물에 중탕하셔도 좋고요. 멜팅스타라고 초콜릿을 녹이는 기계가 있으시다면 기계를 이용하셔도 좋아요.

녹인 초코릿을 트러플쉘 화이트 속에 넣어주세요. 구멍에 넣기가 힘들어서 초콜릿 펜이나 다양한 맛의 초콜릿을 펜으로 된 제품이 나오는데 넣어주시는게 편하긴한데 아이들과 트러플쉘 화이트 속에 중심을 잡고 넣어보면서 집중력도 기를수 있어서 다양하게 준비해봤어요.

쵸콜릿을 넣은 후에 막대를 꽂아주세요.

초콜릿을 입힌 후에 스프링클을 씌워주세요.

이제 굳혀주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아이들이 꾸민 폴리팝. 한 입에 쏘옥 들어가죠. 사실 아직 아이들은 중심잡기도 힘들죠. 집중력도 길지가 않죠~.
만들면서 아빠를 생각하면서 좀 더 집중하고 좀 더 초콜릿을 이쁘게 만들어볼려는 마음이 깊어지고 가족의 사랑을 감사하게 담을 수 있답니다.
모양은 삐뚤빼뚤 뒤죽박죽이지만 결과보단 아빠를 생각하는 과정이야말로 그 마음이야말로 세상에 파는 어떤 초콜릿과는 비교할 수가 없죠. 아이들이 만드는 그 마음. 아빠가 받는 아이들의 선물의 감동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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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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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맘2013.02.13 01:32
발렌타인데이
이렇게 쉽고 간단한 방법이 있었네요.
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