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3회 아동학대 예방주간 기념식 개최
부산시, 제23회 아동학대 예방주간 기념식 개최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11.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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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 앞장선 시민 및 기관에 시장 표창 수여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가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3회 아동학대 예방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아동학대 예방주간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아동 치료회복을 위해 헌신해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구·군(아동학대 예방전담공무원)·경찰청(학대 예방경찰관)·부산시 협업으로 추진하는 ▲아이사랑 부모교육 성과보고회, ▲아동학대 예방 특강(긍정 양육) 등이 진행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아동보호전담기관 등 일선에서 피해아동 상담치료에 전념해 온 심리치료사 등 민간종사자, 학대 현장조사를 담당하는 구․군, 공무원 및 경찰관, 남부경찰서 등 총 1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부산시가 ‘아동학대 대응체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한 ‘최우수상’(24시간 아동학대 현장동행 서비스-사하구청 복지정책과), ‘장려상’(학대피해아동 집단상담-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을 함께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경찰 수사단계에 있는 아동학대 행위자 부모를 대상으로 재학대 방지를 위한 전문가 상담·교육프로그램으로 「아이사랑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업 프로세스에 참여한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부산경찰청과의 사업 효과성 등 협업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진행될 ‘아동학대 예방 특강’을 맡은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 대표) 강사는 EBS 등에서 활발히 강의 중인 부모교육 전문가로, 일상생활의 양육에 도움이 될 아동의 긍정 훈육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김혜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아동학대 사건 중 다수의 아동학대 행위자는 아동학대 상황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아동의 훈육 및 교육 방식으로 ‘체벌’보다는 부모의 ‘긍정 양육’임을 기억하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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