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21~24일 설 연휴 놀이형 교육프로그램 풍성
서울대공원, 21~24일 설 연휴 놀이형 교육프로그램 풍성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01.09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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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공원 누리집·서울시 공공서비스에서 1일 100명 선착순 예약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대공원, 계묘년 토끼해 설 연휴 멸종위기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 진행.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계묘년 토끼해 설 연휴 멸종위기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 진행.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은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멸종위기 동물보호의 중요성과 실천에 대해 배우는 ‘멸종위기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올해 흑토끼해를 맞아 '흑토끼와 함께 멸종위기동물을 지키자'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새해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12간지 열두 동물을 활용해 5개 미션도 마련했다. 아울러 토끼로 분장한 동물해설사가 멸종위기동물의 현황을 알려준다. 단순히 교육으로 끝내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교육내용과 미션 해결을 결합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낱말퍼즐풀기, 멸종위기 동물보전 퀴즈, 실천소원 적기, 포토존, 2023년 달력만들기 등 5단계 미션이다, 미션마다 시계토끼(이상한 나라 앨리스)로 분장한 동물해설사가 등장하여 동물원 역사와 멸종위기동물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하면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참가자들은 단계별로 미션을 도전할 수 있다, 1단계는 동물원 역사존 해설을 듣고 낱말 퍼즐을 완성해야 한다. 창경궁에서 과천으로 이동한 동물원 과거 역사와 AZA(Association of Zoos & Aquariums,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 인증을 받게된 현재의 동물원 이야기를 학습하게 된다. 

1단계를 통과하면 이어 다음 미션이 기다리고 있다. 동물보전 퀴즈 미션은미니북을 통하여 서울대공원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배우고 퀴즈를 풀어야 한다. 실천 소원 적기는 동물 보호 실천약속 푯말을 만들어 사진을 찍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홍보역할을 수행하는 미션이다. 

열두 마리 띠로 구성된 포토존에서는 새해 덕담과 동물보호를 위해 약속을 적어 붙이는 미션을 수행한다, 마지막은 나만의 2023년 달력제작으로 사전예약자만 참여가 가능한 미션이다. 동물보호 약속 메시지를 적고 그림을 그려 한 해를 시작하는 기념 달력을 제작해 볼 수도 있다.

단계별 도전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새해 행운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선물 뽑기 기회가 주어진다, 상품은 재생원료를 이용한 연필, 미니 에코백 등 환경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가 인원은 사전예약제 1일 기준 100명과 현장 신청 1일 기준 100명으로 4일간 총8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참가 희망자는 10일부터 서울대공원 누리집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재용 서울대공원 원장은  “우리의 명절, 설 연휴 기간에 동물원에서 온 가족이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동물보호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고 알리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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